엠제이팜 김정목 회장, 초당대에 6억원 기부
항공분야 인재양성·특성화 사업에 사용…강의실 등 별도 명명식 예정
입력 2021.09.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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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초당학원(이사장 김우성)은 (주)엠제이팜 김정목 회장이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의 항공분야 인재양성 및 특성화를 위한 비행교육원, 항공기술교육원 사업에 6억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김정목 회장의 이번 기부 결정에는 2018년 9월에 타계한 故 김기운 박사(초당대학교 설립자, 백제약품·초당약품 창업자)와의 40여년간 맺어온 약업계 인연이 계기가 됐다. 기탁식 행사는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김 회장의 요청으로 취소됐다.

김정목 회장은 “COVID-19 팬데믹은 제약업계에 있는 사람으로 회사의 존재 목적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상기하게 된 계기”라며 “지역과 국가, 인류를 위한 기업인 소명은 결국 인재양성 밖에 없다는 결론에서 평소 존경과 신뢰로 맺어온 故 김기운 박사의 교육철학이 서려 있고 항공 특성화에 매진하고 있는 초당대의 발전을 위해 학교법인 초당학원에 기부금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인구감소 등으로 지방과 지방 대학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내 고향이자, 모교이기도 한 초당대의 발전에 미력하지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김정목 회장의 뜻을 기리고자 대학 자체적으로 교육용 항공기 및 강의실에 명명식을 별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당학원은 김정목 회장이 기부한 대학발전기금 6억원을 그간 특성화를 추진해온 항공분야(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드론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교통물류학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용 항공기 도입 등 최첨단 비행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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