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NT-I7·키트루다 병용 임상 2상 환자 첫 투약
비소세포폐암·소세포폐암·삼중음성유방암·직장암·췌장암 등 고형암 타깃
입력 2021.03.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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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세포의 증폭을 유도하는 First-in-Class 차세대 면역 항암제를 개발하는 네오이뮨텍이 자사의 NT-I7(efineptakin alfa)과 글로벌 제약 기업 머크(Merck)의 면역항암제(PD-1 저해제)인 키트루다(pembrolizumab)와의 병용 투여에 대해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용량증량 단계의 임상 1b상을 마치고, 임상 2상 첫 환자 투여가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의 타깃 적응증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의 진행성 고형암 5종으로, 비소세포폐암(NSCLC), 소세포폐암(SCLC), 삼중음성유방암(TNBC), 직장암(MSS-CRC), 췌장암(PC)이 대상이며, 본 임상은 상용화된 면역관문억제제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 기업 BMS, 로슈, 머크 등과 공동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4건의 주요 임상 중 하나이다.

네오이뮨텍은 이번 임상을 통해 ‘NT-I7’과 머크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를 임상환자에게 병용 투여하고 해당 병용 약물의 안전성과 치료 효능을 평가할 예정이며, 임상 1b상에 대한 결과는 다가올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ist, ASCO)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총 임상환자 모집 규모는 150명이며, 삼중음성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소세포폐암 환자의 경우 이미 면역관문억제제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직장암, 췌장암 환자는 면역관문억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된다. 각 환자군에 대한 임상을 통해 해당 치료 요법에 대한 보다 정밀한 분석 및 핵심 결과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하고 있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키트루다를 NT-I7과 병용 투여함으로써 항암 활성의 증대 여부와 면역관문억제제에 내성을 가진 종양 타깃의 항암 효과 여부를 입증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고형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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