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 ‘코비박’ 개발 추마코프 연구소 핵심인력 방한
쎌마테라퓨틱스 등 초청, 글로벌 생산·판매 스마트바이오텍 대표 등 동행
입력 2021.03.2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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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쎌마테라퓨틱스는 코로나19 백신 '코비박'을 개발한 연방 추마코프 면역생물학 연구개발센터(이하 추마코프 연구소) 핵심 관계자들이 국내에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국은 쎌마테라퓨틱스를 비롯해 휴먼앤, 모스크바 파트너스 코퍼레이션(MPC)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추마코프 연구소에서는 개발 및 혁신 산업 기술 책임자, 프로젝트 관리 대표이사 등 주요 인력들이 대부분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비박 백신의 글로벌 생산, 판매를 위해 스마트바이오텍(Smart Biotech)의 대표이사 및 핵심인원도 동행한다.

추마코프 연구소는 1957년 미하일 추마코프에 의해서 설립됐다. 러시아 내 유일한 소아마비 생백신 기술을 개발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니세프에 유일하게 벤더 등록됐다. 그 외 진드기매개뇌염 백신을 러시아 최초로 개발했으며, 러시아 국가의료등록증 발급 백신 111개중 7개를 발급받았다. 현재 코로나 백신과는 별도로 유럽,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 소아마비 백신을 유통 중으로 러시아 현지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회사이다.

코비박은 불활성화 바이러스 백신으로 조류독감 백신과 같은 ‘전 비리온(Whole-virion)’ 방식으로 제작됐다. 해당 방식은 러시아에서 70년 이상 연구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러시아 내에서는 대기 수요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코비박은 비활성화된 바이러스 백신으로 접종시 감염될 우려가 없다. 섭씨 2~8도의 일반냉장온도에서 유통, 보관이 가능해 유통과정에서의 변질 가능성도 상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 설명이다.

쎌마 관계자는 "추마코프 연구소의 개발 및 혁신 산업 기술 책임자, 프로젝트 관리 대표이사 등 주요 인력들이 대부분 방한하였고, 세부적인 일정은 내부 사정으로 자세히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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