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임상 2상 진입
임상 2상 완료 후 글로벌 제약사에기술 수출 추진
입력 2021.01.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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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 후보물질의 임상 2상에 진입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6년 금(金) 제제 유효성분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관련 기술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이전 받아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오라노핀(Auranofin)’의 간섬유화 및 간경화 예방·치료 용도에 관한 국내 특허를 기술이전 받아 2017년부터 다수 국책과제에 참여했다.

임상 2상 완료 후 다수 국가에서 확보한 특허 권리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라노핀은 현재 미국 FDA 허가를 받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타적응증으로 기허가 받은 오라노핀 특징을 이용해 선행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오라노핀이 간을 구성하는 대식세포 뿐만 아니라 간세포 및 성상세포에 모두 작용하는 다세포 표적 약물임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 다수 국가에서 오라노핀의 특허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미국 특허가 등록돼 2035년까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고, 2019년에는 일본 특허가 등록됐다. 이 외 중국, 베트남 등 주요 국가에 특허가 출원되어 심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세계 시장 규모는 약 60조 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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