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엔케이, 메쉬코리아와 약국-소비자 배송대행 계약
약국 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서 건기식·화장품·의약외품에 적용
입력 2020.12.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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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를 서비스 중인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와 배송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하하얼라이언스는 약사가 토털 헬스케어 서비스·제품을 소비자에게 쉽게 전달하며 고정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고객경험관리(CXM) 시스템 ‘우약사’ △소통채널 △차별화된 상품 등 약국 운영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일괄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 서비스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오엔케이는 약국 300여곳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영양제 △의약외품 등 의약품을 제외한 헬스케어 상품에 대해 당일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 구조를 약국 매장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하하하얼라이언스와 부릉의 주문·실시간 배송 시스템을 연동해 동네약국의 상품 배송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복약상담 애플리케이션(App) 등 하하하얼라이언스가 구축한 약사와 고객 간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나 약국 매장에서 상품 주문이 발생할 경우, 약사가 원클릭으로 배송해 고객이 최단시간에 수령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골목상권에 위치한 약국은 그간 자체적인 물류 인프라나 배송 서비스를 갖추기 어려워 대형 이커머스 쇼핑 채널에 비해 판매 경쟁력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오엔케이는 O4O(Online for Offline·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적용함으로써 이 같은 한계를 보완하고, 약국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 만족도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오엔케이는 메쉬코리아와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개별 단위 거래에서는 약국이 기대하기 어려운 배송 할인혜택은 물론, 플랫폼 운영지원 인력을 통한 부릉 프로그램 활용 교육 등 약사들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오엔케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소규모 약국도 쿠팡이나 마켓컬리의 그것과 같은 고도의 생활물류 서비스를 쉽고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약국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헬스케어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오엔케이는 약국의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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