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개량신약 개발 트렌드는 ‘복합제‘
올해들어 국내 제약사 2개 성분 11개 품목 개량신약 허가
입력 2019.09.03 12:20 수정 2019.09.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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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의 개량신약 개발은 복합제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분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3일 복합형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피타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복합제 8개 품목, 8월 23일  암로디핀, 클로르탈리돈, 텔미사르탄 성분 고혈압 3제 복합제 3품목 등 총 2개 성분 11개 품목의 개량신약을 허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3일 대원제약(업타바캡슐), 동국제약(피타론에프캡슐), 동광제약(피에프캡슐), 안국약품(페바로에프캡슐), 삼진제약(뉴스타틴듀오캡슐), 지엘파마(리로우펜캡슐), 한림제약(스타펜캡슐), 한국프라임제약(리페스틴캡슐) 등 8개 제약사 제품을 개량신약으로 허가했다.

이들 제품은 관상동맥심질환(CHD) 고위험이 있는 성인환자에서 피타바스타틴 2mg 단일치료 요법시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적절히 조절되지만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는 높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은 복합형이상지질혈증의 치료로 허가됐다.

유한양행이 8월 23일 허가받은 '트루셋정' 3개 용량은 암로디핀, 클로르탈리돈, 텔미사르탄 성분 고혈압 3제 복합제이다.

텔미사르탄과 암로디핀의 복합요법으로 혈압이 적합하게 조절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에 사용할 수 있고, 1일 1회 1정을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하면 된다. 

유한양행의 '트루셋정'은 다이이찌산쿄의 3제 고혈압 복합제인 '세비카HCT'의 유효성분 종류 또는 배합비율 변경해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고령사회(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4% 초과)로 진입으로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여러 종류의 약을 한 번에 복용할 수 있는 복합제 개발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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