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연구소-카이팜, AI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술 플랫폼 구축
신규 기전∙작용점 규명, 신약 재창출 및 독성∙활성 등 예측 기대 높여
입력 2019.08.07 11:37 수정 2019.08.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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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와 카이팜(대표: 김완규)은 7일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차세대 시퀀싱(NGS) 기반 약물유도 전사체 표준 데이터베이스 구축(KMAP 프로젝트)'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KMAP 프로젝트 목표는 약물을 처리한 세포의 전체 유전자 발현, 즉 세포 전사체 패턴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약물 작용기전을 보다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치료제 개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약물유도 전사체 표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데 있다.

양사는 이 공동연구 첫 단계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자동화된 스크리닝 기술을 활용, 미 FDA 승인 약물 등 약 2,000종의 약물을 처리한 세포의 유전자 발현패턴 변화를 초고속∙대용량으로 스크리닝해 전사체 빅데이터 생산을 위한 유전자 라이브러리를 생성할 예정이다.

카이팜은 약물유도 전사체 표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로부터 약물 작용 기전을 해석하고, 약물의 타깃 또는 적응증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할 방침이다.

향후 두 기관은 공동 구축한 표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신약재창출, 부작용 및 독성 예측, 선도화합물 선별, 천연물 활성 예측 등을 가능케 하는 글로벌 기술플랫폼을 국내외 제약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류왕식 소장은 “ 약물 전사체 분석 및 빅데이터 마이닝 분야의 선도적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카이팜과 공동연구를 통해 기 승인 약물의 새로운 작용기전과 작용점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혁신신약 개발 후속연구로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팜 김완규 대표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초고속∙대용량 스크리닝 및 세포 이미징 기술 분야 세계적인 전문성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파스퇴르연구소와 협력과 시너지를 통해 신약개발 연구를 촉진하는 혁신적인 기술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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