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스,미국법인 설립-NIH과제 선정...엑소좀 신약개발 박차
카프리코 테라퓨틱스와 MOU체결.. 엑소좀 치료제 2021년 글로벌 임상 추진
입력 2019.03.07 15:15 수정 2019.03.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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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스라이프사이언스(이하 셀렉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법인을 지난 1월 뉴욕 맨하탄에 설립했으며, 엑소좀을 기반으로 한 산부인과 질환 연구 프로젝트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알레르기 및 전염병 분야 연구프로젝트 지원사업'(R21) 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셀렉스는 미국 UTMB(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의 Ramkumar Menon 교수팀과 공동으로 산부인과 질환에 대한 엑소좀 신약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두 연구팀은 산부인과 질환 치료를 위한 다수의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있고, 셀렉스의 EXPLOR 기술을 이용해 약리 물질이 탑재된 엑소좀 치료제의 2021년 글로벌 임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렉스는 현재 고분자의 단백질의약품을 엑소좀에 탑재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산부인과 질환 뿐 아니라 염증성질환 및 희귀질환에 대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바이오텍인 카프리코 테라퓨틱스(Capricor Therapeutics)와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  엑소좀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 파이프라인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카프리코 테라퓨틱스는 주로 심혈관 질환 및 근이영양증 치료제 개발을 중점으로 둔 나스닥상장 기업으로, 미국 내 임상경험을 비롯해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용 신약(IND) 허가를 받은 경험이 있다. 두 회사는 MOU를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엑소좀 치료제를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창업 4년차인 셀렉스는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생산 시설 확충 및 연구개발 업무의 효율을 제고하기위해 지난 1월 대덕테크노벨리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신사옥은 공장동1,457m2, 연구동1,388m2 3층 규모로 총 50억원이 투자됐다.

회사 관계자는 " 신사옥 이전을 통해 다양한 엑소좀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나가며 엑소좀 신약개발 기업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 이라며 " 글로벌 기업 도약 의미로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ILIAS biologicsInc.)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으로,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3월 20일 정기주주총회 승인 후 새로운 사명을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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