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 11곳 부채비율 100% 넘어
상장제약 평균 62%, 에스티팜·일성신약·삼아제약은 10% 미만
입력 2018.11.29 06:30 수정 2018.11.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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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등 상장제약사 11곳은 자본보다 부채가 많아 재무구조 건전성에 문제있는 회사는 지적됐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제약 64개사의 2018년 3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업체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62%로 집계됐다.(지주회사 및 바이오기업 제외)

부채비율은 대차대조표상의 부채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로 자본구성의 건전성 여부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

기업의 부채액은 적어도 자기자본액이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므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다.

부채비율이 100%를 넘으면 재무구조가 불건전해 지불능력에 문제가 있는 회사로 지적된다.

상장제약사 부채비율이 평균 62%라는 것은 재무구조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지난해 연말 평균 부채비율 58%에 비해서는 재무구조 건전성이 다소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상장제약사중 부채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에스티팜으로 4%였다. 뒤를 이어 일성신약 7%, 삼아제약 8%, 신일제약 10% 등 부채비율이 20% 미만이 제약사는 8곳으로 집계됐다.

반면, 부채비율이 100%를 넘는 곳은 11개사로 집계됐다. 상장제약 5곳중 1곳 정도는 재무구조가 불건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회사는 동성제약 201%였고, JW신약 175%, 한국콜마 174%, 명문제약 158%, 삼일제약 150%, 대한뉴팜 149%, 제일약품 125% 등의 순이었다.

조사대상 기업중 26개 업체는 지난해 연말에 비해 부채비율이 높아졌다. 동성제약은 지난해 연말 부채비율이 93%였으나 올 3분기말에는 201%로 무려 107% 높아졌다. 뒤를 이어 한국콜마 73%, 신신제약 28%, 명문제약 27% 등의 순으로 부채비율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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