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끊이지 않는 품절…재공급 지연도
반복되는 제조원 생산 지연 등 문제 해법 없나
입력 2018.07.02 06:10 수정 2018.07.0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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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들의 의약품 품절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재공급 시점이 재차 늦어지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과민성방광치료제 ‘디트루시톨SR캡슐 4mg’ 30병 포장제품이 품절됐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제조원의 생산 및 배송 일정 지연으로 인해 품절이 예상되고 있다며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공급을 정상화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트루시톨SR캡슐 4mg 30병 포장제품의 재공급 시점은 8월 초로 예상되고 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급성천식치료제 ‘벤토린 네뷸 2.5mg’이 최근 일시 품절됐다. 회사 측은 7월 2주차부터 공급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한국노바티스는 현재 품절 중인 항암제 ‘하이캄틴주 4mg’의 품절 기간이 더 연장될 것이라고 공지했다. 회사 측은 하이캄틴주 4mg이 수급 불안정으로 인해 품절기간이 재연장 됐다며, 정상적인 공급의 재개는 7월말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상황에 변경이 생기는 즉시 공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여기에 한국페링제약 야뇨증치료제 ‘미니린정 0.1mg’도 본사의 공급 지연으로 일시 품절돼 7월 3주차에 재공급될 예정이다.

의약품유통업체 한 관계자는 “의약품이 품절되면 약을 찾아 약국을 돌아다녀야 하는 등 환자들이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품절시 대책 등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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