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바이오 '수퍼항생제',중국결핵원서 내성균 치료 효과 입증
입력 2018.06.27 08:37 수정 2018.06.27 09:48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6월 25일 동사의 임상 2상 그람양성 수퍼박테리아 치료제 'Delpazolid' (LCB01-0371)가 차세대 내성균 치료 수퍼항생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중국 결핵원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결핵원은 미국미생물학회에서 발간하는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 최근호에  Delpazolid와 화이자의 블록버스터 항생제 'Linezolid' (Zyvox)간 약효 비교실험 데이터(시험관데이터)를 발표했다.(http://aac.asm.org/content/early/2018/05/22/AAC.00165-18.abstract)

중국 결핵원은 120개의 다제내성 결핵 (MDR-TB) 균주와 120개의 광범위내성 결핵 (XDR-TB) 균주를 대상으로  Delpazolid와 Linezolid의 항균효과를 시험관실험을 통해 비교평가했다. 비교평가 기준으로는 MIC90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 최소 저지 농도)가 사용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국 결핵원은 Delpazolid와 Linezolid 모두 MDR-TB, XDR-TB균에 대해 내성을 판단하는 기준인 ECOFF값 보다 낮은 농도에서 MIC90의 효과를 달성해 항균효과 측면에서는 두 약을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MDR-TB 균에 대한 내성 발현율에 상당한 차이가 존재함을 확인했다.

Linezolid 경우 120개의 다제내성 결핵균 중 8개 균에서 내성이 확인된 반면 Delpazolid는 1개의 균에서만 내성이 확인됐고, 이는 Linezolid에 대해 내성을 보이는 7개균에 대해서도 Delpazolid로는 치료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레고켐은 설명했다.

레고켐은 논문 결론을 통해 중국 결핵원은 기존 블록버스터 항생제와 동등한 수준의 약효를 보이며 이에 대한 내성을 극복할 가능성을 가진 신규 항생제 Delpazolid에 대해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레고켐바이오 임상개발 총괄 조영락 전무는 “ Delpazolid의 차별적 장점이 장기복용 안전성인 바 개발단계를 거치면서 기존의 치료제들과 차별화된 차세대 블록버스터 항생제로서 개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elpazolid는 현재 국내에서 진행 중인 2a상 완료 후 미국 등지에서 글로벌 임상 2b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포장은 더 이상 마지막 공정 아니다”…카운텍, 제약 자동화 전략 확대
“성조숙증, 단순히 사춘기 빠른 것 아니다”…최종 키까지 좌우
설덕인 원장, “천연물 기반 질염 치료제 개발할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레고켐바이오 '수퍼항생제',중국결핵원서 내성균 치료 효과 입증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레고켐바이오 '수퍼항생제',중국결핵원서 내성균 치료 효과 입증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