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 'HL036', WHO에서 의약품 성분명 승인
‘탄파너셉트(Tanfanercept)’...임상2상까지 순조롭게 진행
입력 2018.06.22 14:26 수정 2018.06.2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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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22일 WHO에서 HL036의 INN(국제일반명칭, 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승인받은 HL036의 INN은 ‘탄파너셉트(Tanfanercept)’로, 이 신약후보물질 타깃인 TNF(종양괴사인자)를 연상시키는 이름이다.

한올바이오에 따르면 HL036은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TNF의 활동을 억제해 각막손상을 막는 바이오의약품으로 현재 미국에서 임상2상을 위한 150명 환자 투약이 완료됐고, 지난 달 CRO(임상수탁기관)인 Ora를 통해 2상의 Topline 데이터를 받았다.  이 데이터에서 HL036의 우수한 유효성과 높은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7월까지 다양한 분석을 마친 후, 오는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안과학회인 OIS(Ophthalmology Innovation Summit)에서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 INN은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신약개발회사만이 가질 수 있는 일종의 특권으로 한올의 신약후보물질이 브랜드를 갖게 됐다”며 “탄파너셉트가임상2상까지 순조롭게 진행 중인데, 3상을 넘어 전세계인들에게 널리 사용돼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INN은 ‘성분명’ 이라고도 불리며 기본적으로 신약의 물질구조와 작용기전 등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며, WHO가 1953년부터 허가를 시행한 이후 7000여개의 이름이 등록되었다. INN은 제품명과는 달리 소유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고 전세계에서 동일하게 사용되어 의약품을 구분할 수 있는 일반명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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