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차세대 치근단-치주염 치료제개발 연구과제 성공완료
치아뿌리 재생 도움 주는 펩타이드 기반 다기능성 차세대 근관첨약제 개발
입력 2017.07.13 11:29 수정 2017.07.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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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타이드 전문기업 나이벡이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 연구한 치근단, 치주염 관련 연구과제에 대해 성공적으로 완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중 질환 극복 기술개발 프로젝트로 2014년6월에 시작됐으며 '다기능성 차세대 근관첨약제 개발'에 대한 연구다.

근관첨약제란 손상된 치아신경을 소독하는 동시에 치아뿌리에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채워 넣는 치과용 치료제를 말하는데, 아직까지 의약품으로 개발된 것이 없어 미네랄 분말로 채워 넣거나 항균제로 대응치료만 하는 실정이다.

이 근관첨약제를 사용할 경우, 치아뿌리가 손상되거나 흡수돼 없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이미 감염된 치아뿌리 재생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국내에서 이런 치료제 개발 사업은 이번 보건복지부 국책과제 사업이 처음 진행돼 주목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구강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치아가 소실되는 것”이라며 “국내의 경우 전체 치아 소실의 약 88%가 충치와 치근단 치주염을 포함한 치주질환에 기인한다고 보고되고 있다”며 "최근 나이에 상관 없이 구강 헬스케어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치아미백뿐 아니라 치주염 등을 치료하는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해 본질적인 치주염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나이벡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양측은  구강 내 세균의 복합적인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치근단 치주질환에 항균항염작용 및 치아뿌리 재생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 기반 다기능성 차세대 근관첨약제를 개발했다.

기존 연구와 달리 생체 친화적 소재인 펩타이드를 활용하여 부작용 거의 없으며 항균 기능, 치아뿌리를 재생함과 동시에 치아 뿌리가 흡수돼 없어지는 것을 막는 효능을 나타낸다는 것을 입증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 기존의 방법으로는 해결되지 않았던 고질적인 치아뿌리 감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가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추후 임상 시험을 통해 환자 치료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 근관첨약제는 치과용 소독제와 치료제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 치근단 치주질환 치료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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