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아태의약품유통포럼 2020년 일본서 개최
한중일 3국 회장단회의서 IFPW 총회와 같은해로 결정
입력 2017.05.22 12:00 수정 2017.05.2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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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아시아-태평양의약품유통포럼은 예정된 2019년보다 한 해 뒤인 2020년 개최된다.

중국 상해에서 열린 3회 아시아·태평양 의약품유통포럼에 앞서 지난 15일 한국·중국·일본 등 3개국 회장단은 4차 포럼 준비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는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가 2020년은 IFPW(세계의약품도매연맹) 총회와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해이며, 여러 메인 이벤트가 겹치는 만큼 같은 해에 치르는 것이 행사 진행에 효율적이라는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차기 행사 주제는 2019년도에 정하기로 했다.

이는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이 “기간이 3년이나 남아 있고, 세계적으로 유통업계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행사 개최 1년 전 주요 현안에 대해 한국과 중국측이 일본에 주제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정하자”고 제안해 결정됐다.

중국의약상업협회의 주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3개국은 행사에 앞서, 단체 기념사진과 선물교환 등을 하고 본격적인 회의를 시작했다.

푸밍중 중국 의약상업협회장은 “아·태 의약품유통포럼이 어느덧 3회를 맞았다. 이 포럼이 앞으로 정기적으로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3회 포럼에서도 보다 알찬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나카키다 일본의약품도매업연합회 측 대표는 “오늘 이렇게 중요한 자리를 만들어 주신데 대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2019년에는 일본에서 4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020년에는 IFPW총회도 열린다. 따라서 4회 아·태 포럼을 2020년으로 1년 연기해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3회 행사 준비에 노력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의약품유통업계는 의약품산업의 높은 성장성에 발맞춰 성장을 거듭할 것이므로, 올해 포럼에서 좋은 의견이 많이 공유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중국 측에서 푸밍중 회장, 우빈 상무부회장, 장쥐팡 부회장, 리둥주 부회장, 차오리나 협회 비서장이, 일본 측에서는 나카키다 케이스키 나카키다약품 대표, 오카노 마사히코 오카노약품 사장, 기무라 히토시 크레콘컨설팅 대표, 오루이 히로미츠 협회 관계자가, 우리나라에서는 황치엽 회장, 남상규 부회장, 박호영 부회장, 추성욱 부회장, 임맹호 서울유통협회장, 장석구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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