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틴, 'platinum-sensitive 난소암' 관련 적응증 추가
아바스틴 투여 여부 관계없이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과 6~8주까지 병용 투여 가능
입력 2017.05.22 11:15 수정 2017.05.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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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 Matt Sause)는 자사의 난소암 표적치료제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이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백금계 약물에 감수성이 있는(platinum-sensitive) 난소암 환자의 2차 치료를 위한 카보플라틴 및 파클리탁셀과의 병용 요법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허가 사항에 따르면 아바스틴은 그동안 백금계 약물에 감수성이 있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환자의 첫 번째 재발 시 이전에 아바스틴 또는 다른 VEGF 저해제 또는 VEGF 수용체-표적치료제를 투여한 적이 없는 경우에 한해 카보플라틴, 젬시타빈과 병용 투여할 수 있었다.

이번에 새로운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아바스틴은 이전의 아바스틴 투여 경험에 관계없이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과 함께 6~8주기까지 병용 투여할 수 있게 됐으며, 이후에는 질병의 진행이 종결될때까지 아바스틴을 단독으로 투여한다.

난소암은 저출산, 고령화의 영향으로 유병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암이다. 최근 발표된 국가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신규 발생 난소암 환자는 2,413명으로 여성암 중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난소암은 ‘백금계 약물을 포함한 선행 항암 치료에 부분관해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최소 6개월이 지나서 재발된 경우(백금계 감수성)’와 ‘백금 치료에 실패해 6개월 이내 재발한 경우(백금계 저항성, platinum-resistant)’를 구분해 치료제를 결정한다.

아바스틴은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백금계 감수성 재발 난소암 표적치료제 중 최초로 전체생존기간 연장의 긍정적 가능성을 확인한 치료 옵션이 됐다. 또한 1차 치료에서 아바스틴으로 치료 받은 경험이 있는 백금계 감수성 난소암 환자도 2차 치료에서 다시 아바스틴을 쓸 수 있게 됐다.

㈜한국로슈 매트 사우스 대표는 “이번 아바스틴 적응증 확대를 통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더 많은 한국의 재발성 난소암 여성 환자들에게 전체생존기간 연장이 가능한 치료 옵션을 추가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항암제 혁신을 선도하며 이를 신속하게 국내 환자들에게 공급함으로써 한국 사회의 보건의료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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