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제약기업 두 번째 대구 첨복재단 연구소 착공
첨복단지 입주 기공식
입력 2017.03.28 16:11 수정 2017.03.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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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주)이 3월 28일 오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 이하 첨복재단)내 연구소 착공식을 가졌다. 이로써 동성제약은 한림제약에 이어 두 번째로 첨복단지에 입주하는 제약기업이 됐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1957년 설립된 중견 제약기업으로, 장 건강을 위한 의약품인 ‘정로환’, 셀프염색약 ‘세븐에이트’ 등이 유명하며,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KGMP 설비를 갖춘 공장과 중앙연구소를 두고 있다.

동성제약은  전문의약품을 집중 육성할 목표로 첨복단지에 입성, 첨복재단과 공동 R&D 연구 등을 통해 신제형 개발 및 신물질 창출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혁신에 도전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부터 첨복재단의 신약개발지원센터 및  실험동물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암세포 표적치료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노력 중인 동성제약은  중국‧인도를 비롯해 대만‧홍콩‧말레이시아‧싱가포르‧부루네이‧인도‧태국‧필리핀 등 동남아 전체시장에 진출해 있다.

동성제약은  대구 동구 동내동 1113-6 부지 2,080㎡ 면적에 입주하며, 올해내 연구소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소 착공을 위해 동성제약은 일백억원 정도의 투자를 협약했으며, 연구소가 착공되면 10명의 신규고용도 계획중이다.

동성제약이 첨복재단 연구소에서 주력할 분야는 ‘광/음파역학적 치료법을 활용한 고형암(췌장암, 위암 등)의 치료를 위한 제3세대 감작제 개발 및 치료법’으로, 동성제약은 미래성장동력으로 광역학 치료 분야에 주력해 대구에서 미래 성장동력이 될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역학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는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물질을 정맥에 주사해 암세포에 축적되면 적색광을 조사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치료법으로, 유럽에서는 피부암, 두경부암, 자궁경부암 등에 광역학치료가 활성화돼 있다. 동성제약은 이 치료법을 췌장암과 담도암에 적용시키는 연구를 진행 중으로, 대구 연구소에서 내시경을 사용하지 않고 초음파로 암세포를 공격하는 음향역학치료(SDT, Sono Dynamic Therapy)를 연구할 계획이다.

첨복재단 이재태 이사장은 “한림제약에 이어 동성제약까지 첨복단지 내 둥지를 틀게 돼 재단과 기업간 더욱 활발한 R&D 공동연구를 기대하고 있다”며 “두 기업의 왕성한 연구활동을 통해 첨복단지를 넘어 글로벌한 제약R&D 연구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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