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 수익성 높아지고 차입경영 의존도 낮아져
이자보상배율 평균 8.1, 환인제약 부광약품 등 7개사 무차입경영
입력 2016.08.25 05:42 수정 2016.08.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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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사들의 수익성은 높아지고 차입경영 의존도는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제약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6년 상반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평균 이자보상배율은 8.1%였다. <지주회사 조사대상서 제외>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이다.

이자보상배율이 1이면 영업활동으로 번 돈으로 이자를 지불하고 나면 남는 돈이 없다는 의미이다. 1보다 크다는 것은 영업활동으로 번 돈이 이자비용을 지불하고 남는다는 의미이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평균 이자보상배율이 2015년 상반기 6.3에서 올 상반기  8.1로 높아졌다는 것은 기업들의 수익성은 높아진 반면, 차입금 의존도는 낮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 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업체는 8곳이었다. 영업손실을 기록한 진양제약, 바이넥스, 슈넬생명과학 등 3개사 외에 동성제약, 서울제약, 한독, 조아제약 등 5개사는 이자비용이 영업이익보다 많았다.

이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제약사들은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지불할 수 없기 때문에 잠재적 부실기업이라는 지적이다.

이들 기업과는 달리 대원제약. 환인제약, 부광약품, 이연제약, 한올바이오제약, 일성신약 , CMG제약 등 7개 제약사는 이자비용 지출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무차입 경영을 하는 곳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이자비용 지출이 없는 회사는 환인제약,부광약품, 이녕제약 등 3개사에 불과했다. 이자비용 지출이 없는 회사가 지난해 상반기 3곳에서 올 상반기 7곳으로 늘어났다는 것은 기업들이 차입 경영 의존도를 줄인 안전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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