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재단 지분 참여 도매 해법 찾을까?
의약품유통협회, 관련 대책위 내달 중순경 본격 가동 전망
입력 2016.07.28 12:21 수정 2016.07.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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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재단 지분 참여 의약품도매상 문제를 다룰 의약품유통협회의 대책위원회가 내달 중순경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현재 대책위는 위원장에 남상규 부회장(남신팜 대표)과 부위원장에 박정관 위드팜 부회장 선임만 마무리된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다수의 지회에서 위원으로 참여한 인사 추천이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의약품유통업계의 휴가가 거의 마무리되는 내달 중순이나 말경에 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협회 한 관계자는 “지회들이 위원을 추천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고 있지만 위원회에 참여해 활동하는 데 있어 시간적인 문제 등이 없는 인사를 선임하려다 보니 아직까지 선임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휴가철에 접어든 만큼 8월 중순 이후에는 위원 선임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달 23일 무주에서 열린 2차 이사회에서 의료기관들이 의약품도매상에 지분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의약품유통시장을 왜곡시키고 있다며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학교법인이 지분 참여한 의약품도매상 문제를 전담할 회장 직속 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대책위원장에 남상규 부회장을 임명한 바 있다.

유통협회는 직영도매의 약사법령 위반 여부에 대해 여건이 조성 되는대로 관계기관의 조사가 이뤄지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여기에 의료기관을 소유한 학교법인 등의 (도매상) 지분참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약사법 개정 추진 가능성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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