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삼바이오잠,'황칠' 여성갱년기증후군 개선제 개발 착수
농림부 고부가가치사업과제 선정...아주대 숙명여대 순천향대와 공동개발
입력 2016.07.27 06:40 수정 2016.07.27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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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완제와 원료 판매 및 컨설팅 업체인 제삼바이오잠(주)(대표 오성문)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건강기능식품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 사업' 연구기업으로 선정돼 '국내 자생하는 황칠 나무의 추출물을 이용한 여성갱년기 증후군 개선과 개발'과제를 수행한다.

제삼바이오잠 오성문 사장(가운데)


제삼바이오잠은  황칠나무 추출물에서 에스트로겐 생리활성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한 후 황칠나무 추출물을 에스트로겐 대체요법 건강기능성 소재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추진해 왔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통해 여성갱년기 증후군 개선제 제품을 개발, 백수오 사건 이후 침체돼 있는 국내 자생나무 추출 여성갱년기 증후군 개선제 시장에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이 국책사업의 규모는 총 7억2,100만원(정부 지원금 5억4,000만원), 개발 기간은 2년 6개월(2016.7.1-2018.12.31)로,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박영준 교수), 숙명여자대학교(의학과학과 장민선 교수),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과장 이해혁 교수)와 공동개발하게 되며 임상은 순천향대학교에서 실시한다.

제삼바이오잠 오성문 사장은 " 국내 자생 식물로부터 추출한 천연소재로 부작용이 없고, 믿을 수 있는 건강기능성 제품을 개발,  폐경 후 갱년기 증상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그간 의약품을 수입해 판매해 왔는데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획기적인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시작했다. 앞으로  기능성 중심으로 천연물의약품 및 제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칠나무(Dendroapanax mofbiferus)는 두릅나무과의 다년생 상록활엽교목으로 인삼, 가시오가피와 함께 만병통치의 의미를 가진 ‘panax’라는 단어가 학명에 포함된 한국 특산종이며, 주 서식지는 전남해안의 청정지역이다.

현재 간보호제(식품, 액상)와 황칠나무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한 숙취해소제가 판매되고 있지만, 건강기능식품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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