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현장검시검사'시장,미국 유럽보다 빠르게 성장
2015년 31억불에서 2020년 53억불
입력 2016.07.21 15:47 수정 2016.07.22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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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지역 POCT(현장현시검사) 시장이 미국 유럽 시장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초소형 기술을 도입하려는 사례와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더욱 단축시키려는 병원들이 늘어나면서 환자의 병원 입원 기간도 단축되고 있으며, 심장 및 감염 질환 진단과 같은 제품 부문의 강력한 파이프라인이 앞으로 5년간 아태지역 POCT시장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활약할 것으로 분석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는 21일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POCT(현장현시검사, Point-of-Care Testing) 시장 분석 보고서(Asia-Pacific Point-of-Care Testing Market) 를 통해  2015년 해당 시장 수익은 30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0년 53억 8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번 보고서는 혈당과 심장 마커, 혈액 가스/전해질, 당화혈색소(HbA1c), 임신, 항응고용 POCT들을 대상으로  했으며,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인도의 종합병원과 의료 연구실, 홈케어, 클리닉 등 사용자 부문에서 수요 평가가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해당 시장은 엘리어(Alere), 애보트(Abbott), 로슈(Roche), 다나허(Danaher), 그리고 지멘스(Siemens)가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아태지역 POCT 시장의 단기 시장 기회들은 종합병원과 같이 기존의 의료 기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며, POCT는 병원 입원 기간과 응급실 혼잡 정도, 진단 속도를 줄일 수 있고, 검사 결과를 빠르게 알 수 있어, 응급 환자들을 위한 중앙 검사실과 수술실, 회복실, 심장혈관센터(Cath Lab), 중환자실에서 선호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반면 입원환자들 진단에 있어서는 의사들이 좀 더 저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실험실 검사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헬스케어 산업부의 산지브 쿠마(Sanjeev Kumar) 연구원은 “중앙 검사실은 체외진단 시장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POC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POC가 비싸고 사용량이 적어 병원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다른 코드로 매겨져 있다. 이로 인해 청구과정에서 부담이 더해지고 오류가 생기는 가능성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포도당 POC, 혈액, 심장, 임신 테스트에서 선택적 기회가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POC의 사용은 의료진의 인식에 더욱 의존하기 때문에 시장 이해관계자들은 의료진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들은 유통 및 소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렌탈 모델과 직접 제품을 판매하는 구조를 활용하고도 있다고 분석했다.

쿠마 연구원은 “ 제조사들은 II 세대 모델들을 무선 통신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 초소형 POC 기기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앞으로 5년간, 이 기술은 병원 치료 시스템에 혁신을 가져다 줘 환자의 입원 기간을 단축시켜, 결국 의료비를 낮춰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 장기적으로 POCT에 대한 강력한 기회들은 기존의 의료 기관이 아닌 곳에서 나타날 것"이라며 "실사용자들이 안과용 POC 기기들을 시력감퇴 및 백내장, 녹내장 상태를 자가진단 및 모니터링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일례로 들 수 있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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