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신규 종합의약품유통업체 급증
전년비 41.7% 증가한 51곳…이전투구식 경쟁 우려 커져
입력 2016.06.28 06:00 수정 2016.06.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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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신규로 KGSP 심사를 받은 종합의약품유통업체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업체 간 이전투구식 경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지난 5월까지 집계한 KGSP 신규 심사 현황에 따르면 올 들어 KGSP 심사를 받은 업체는 총 54개사였고, 이중 51개사가 종합도매였다. 이밖에 제약도매, 원료수입도매, 시약도매 각 1곳이 심사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5월까지 총 40개사가 KGSP 신규심사를 받았고, 이중 종합도매는 36곳이었다.

올해 신규심사를 받은 종합의약품유통업체 51개사는 지난해 같은 기간 36개사에 비해 41.7% 급증한 것이다.

월별로 살펴보면 1월에는 종합도매 12곳, 2월에는 종합도매 2곳과 시약도매 1곳, 3월에는 종합도매 8곳, 4월에는 종합도매 12곳과 원료수입도매 1곳, 5월에는 종합도매 17곳과 제약도매 1곳이 KGSP 심사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월 0곳, 2월 종합도매 4곳·제약도매 1곳·원료수입도매 1곳 등 7개사, 3월 종합도매 11곳, 4월 종합도매 10곳·제약 1곳 등 11개사, 5월 종합도매 11곳 등이었다.

의약품유통협회 관계자는 “의약품유통업계가 저마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올해 KGSP 신규심사를 받는 업체는 크게 늘고 있다”며 “창고면적 완화 등이 이뤄진 상황에서 제약사에서 퇴직한 영업인력들이 지속적으로 유통업계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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