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톡스 내성환자 증가, 내성 최소화 제품 선택해야"
투여 후 효과 불충분 사례 늘어…내성 개선 제품선택 필요
입력 2016.06.2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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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미용목적으로 보툴리눔 톡신이 사용된지 20년이 지나면서 내성환자가 증가추세에 접어들면서, 내성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 선택이 중요하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더크 드레슬러 독일 하노버의과대학 신경과 교수는 24일 멀츠코리아의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의 미용학적 치료와 내성 발생의 위험성'에 대해 발표했다.

더크 교수는 미용목적으로 사용하는 보툴리눔 톡신은 보통 저용량이 투여되기에 내성문제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용목적 보툴리눔 톡신 투여 역시 치료목적 투여와 마찬가지로 내성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제제의 용량, 투여간격, 제제의 면역학적 특성,환자 개인의 항원과민성 수준, 제품 퀄리티 등이 영향을 줘 미용목적 모툴리눔 톡신도 내성문제를 피할 수 없다는 것.

더크 교수는 "치료실패를 예방하기 위해 용량,이나 간격조절을 할 수 있겠으나 조절에 한계가 있고, 환자의 예민성 등은 예측도 어렵다"며 "때문에 의료진이 컨트롤 가능한 부분은 제품선택 부분으로, 내성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퀄리티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압구정 오라클 피부과 전문의 박제영 원장은 "한국은 보툴리눔 톡신을 90~95% 미용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 사용 20년이 지나면서 내성 발생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제영 원장은 "내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경험많은 전문의와 상의해, 적절한 투여시기, 용량 등을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합단백질을 제거해 내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순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제오민 등의 선택이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다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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