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업체 지난해 배당액 891억원
매출액 대비 비중 1.4%...비아다빈치·안연케어 전체 64% 차지
입력 2016.04.26 06:57 수정 2016.04.2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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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업체들이 2015년 실적을 기반으로 총 891억원을 배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신문이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의약품유통업체 137곳 중 2014년이나 2015년 배당을 실시한 46개사를 분석한 결과 2015년 배당액은 전년 대비 28.4% 증가한 891억1,800만원이었다. 매출액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1.4%로 전년 보다 0.3%p 늘었다.


업체별로는 비아다빈치가 전년과 동일한 364억원을 배당해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안연케어가 전년 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205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이 두 업체가 전체 배당액의 63.9%를 차지했다.

또한 서울유니온약품(30억원), 복산약품(30억원), 서울 부림약품(29억원), 복산나이스팜(25억원), 아산유니온약품(19억원), 지오영(17억원), 경일약품(16억원), 광림약품(15억원), 백제약품(14억원), 수창(12억원), 태종약품(10억원), 남양약품(10억원), 복산팜(10억원), 유화약품(10억원) 등의 순으로 16개 업체가 10억원 이상을 배당했다.

매출액 대비 배당금 비중이 가장 높은 업체는 비아다빈치로 8.3%였고, 안연케어가 7.3%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복산약품(6.4%), 경일약품(6.1%), 태종약품(2.8%), 서울유니온약품(2.0%), 수창(1.9%), 서울 부림약품(1.8%), 도강메디칼(1.6%), 아산유니온약품(1.4%), 이메디팜(1.1%), 광림약품(1.1%), 해운약품(1.0%), 프랜드팜(1.0%) 등 총 15개사가 매출의 1% 이상을 배당했다.

배당액 증가율에서는 인산엠티에스가 전년 보다 600% 늘었고, 제이앤티팜 200%, 풍전약품 150%, 남양약품 150%, 수창 100%, 안연케어 9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복산나이스팜(66.7%), 신덕약품(66.7%), 프랜드팜(33.3%), 해성약품(16.7%) 등도 증가율이 높았다.

2015년 배당을 실시한 업체 중 태종약품, 서울유니온약품, 서울 부림약품, 아산유니온약품, 광림약품, 복산팜, 김약품, 한신약품, 지오팜, 백제약품, 신광약품 등 11개사는 2014년도에는 배당울 하지 않았다.

반면 세화약품, 유진약품, 보덕메디팜, 성산약품, 신덕팜, 엘스타약품, 백제에치칼약품, 남경코리아, 이에스메디케어 등 9개사는 2014년에는 배당이 이뤄졌지만 2015년 배당 실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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