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트럼,스위스 '클라리언트'사 투자 유치 성공
지분투자 포함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 체결
입력 2016.04.18 11:02 수정 2016.04.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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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소재 기업 바이오스펙트럼(대표 박덕훈)이 파리에서 열린 ‘인 코스메틱스(In Cosmetics)’에서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 클라리언트와 지분 투자를 포함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클라리언트는 3자 배정 신주 인수방식으로 바이오스펙트럼의 지분 약 17%를 보유하게 되었고, 바이오스펙트럼이 공급하는 화장품 원료에 대한 전세계 독점 판매와 마케팅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바이오스펙트럼은 96억원의 운영 자금과 공동 연구 및 공동 사업화를 통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바이오스펙트럼은 클라리언트의 지분 투자 이후에도 기존의 독립 경영 체제를 유지하고, 클라리언트는 핵심 주주로서 연구개발 및 영업마케팅 조언과 협력을 통해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스펙트럼의 박덕훈 대표는 “이번 확보한 운영 자금과 클라리언트의 전세계 영업판매망을 100% 활용함으로써,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됐다.”며,  “클라리언트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의 천연소재는 물론 제약, 나노, 화학, 화공, 농업 분야로까지 사업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클라리언트의 CEO 하리올프커트만은 “혁신적인 기술에 바탕을 둔 한국 바이오스펙트럼의 원료는 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 퍼스널케어 시장에서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된다.” 며, “지난 브라질 아마존의 원료 공급 기업인 베라카에 이어 한국의 바이오스펙트럼까지 함께함으로써 천연 화장품 원료부터 특수 화학 제형 원료까지 퍼스널 케어 시장에서 그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클라리언트는 바스프나 솔베이, 바이셀도르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밀화학 기반의 글로벌 기업으로, 정밀 화학 제품을 바탕으로 연매출 8조에 달하는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독일, 중국, 브라질을 비롯 전세계 곳곳에 연구개발센터 및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스펙트럼은 성남에 본사를 중심으로 제주도 및 오산 가장산업단지에 연구소와 2개의 공장을 운영하며, 우리나라의 다양한 천연자원을 이용한 혁신적인 원료들을 전세계 퍼스널케어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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