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타코실',수술용 지혈제 시장 1위 도전장
지난해 24% 성장...시장 점유율 1위 턱밑까지 추격
입력 2016.04.06 06:10 수정 2016.04.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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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타코실’이 수술용 국소 지혈제 시장 1위 도전장을 냈다.

IMS데이타에 따르면 2015년 이 시장 규모는 513억여원으로 전년대비 6% 성장했다.

시장 1위는 다림바이오텍 ‘티씰’로 156억9,600여만원. 전년 대비 1% 성장하며 시장점유율 31%를 기록했다. 2위는 118억3천여만원을 기록한 현대약품의 ‘타코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 시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수년간 1위를 지켜온 ‘티씰’ 경우 2013년 166억6,000여만원(시장점유율 36%, 성장률 3%), 2014년 154억8,000여만원( 32%, -1%), 2015년 156억9,000여만원(31%, 1%)으로 성장률이 주춤하며 시장점유율도 하락하는 추세.

반면 ‘타코실’은 2013년 77억6,000여만원(시장점유율 18%, 성장률 6%)에서 2014년 96억7000여만원(20%, 23%) 2015년 118억3000여만원(23%, 24%)으로 고속성장하며 시장점유율도 1위 턱밑까지 추격해 온 형국이다.

피브린 글루형태로 출시돼 시장에서 1위를 지키던 다림바이오텍의 ‘티씰’이 지난해 156억원대로 전년 대비 1%대 성장세에 그쳤고, 메르스 타격으로 지혈제 전체 시장도 6% 성장한 513억에 머무른 반면 타코실만 고속성장한 것.

실제 이 시장 ‘톱5’ 중 지난해 10% 이상 성장한 제품은 타코실이 유일하고, ‘톱5’를 제외한 다른 제품 평균 성장률은 -3%였다.

2015년 지혈제시장 전체 성장액 28억원(2014년 486억, 2015년 513억) 중 80% 정도(22.6억)를 타코실이 기여한 것.

현대약품은 여세를 몰아 올해  이 시장 1위에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타코실’ PM 이태헌 부팀장은 “기존의 피브린 글루타입 품목들과 달리 Dual Action 패치제인 ‘타코실’은 지혈성분을 통한 생리화학적 지혈효과 및 콜라겐을 통한 물리적 흡착의 이중작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 올해는 대형거래선 및 처방영역 확대를 앞세워 프리롤드 복강경 시장을 적극 공략해 지난해 보다 15% 성장한 200억원을 달성, 명실공히 지혈제 시장 1위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다케다제약에서 ‘타코콤’을 도입해 시판했고, 2013년 ‘타코콤’의 효과와 안전성을 현저히 개선시킨 ‘타코실’ 3 종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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