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슈퍼 항생제 원료 '테이코플라닌' 수출 '청신호'
정기실사 통과...호주, 브라질 지역 수출확대 교두보 마련
입력 2016.04.05 10:38 수정 2016.04.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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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오흥주)이 슈퍼 항생제 원료 ‘테이코플라닌’의 호주(TGA: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브라질 수출을 위해 올해 3월까지 진행된 정기 실사를 무난히 통과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테이코플라닌’ 실사 통과로 호주와 브라질 지역 수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 올해 2월 유럽연합(EU)내 의약품 허가를 관리하고 있는 EDQM(유럽의약품품질위원회)의 CEP 인증도 갱신, 기존 일본 PMDA(후생성) 허가와 더불어 제품의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테이코플라닌’은 글라이코펩티드 계열 슈퍼 항생제로,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는 메치실린 내성 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VRE)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항생제로 알려져 있다. 특히 VRE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주에 대한 감수성이 뛰어나고 신독성을 포함한 부작용이 적으며, 아직 내성이 생기지 않은 약물이다.
 
동국제약은 ‘테이코플라닌’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007년 일본 PMDA 허가를 받았으며, 2011년 3월 제네릭으로는 최초로 유럽 EDQM 인증을 취득했다. 동국제약은 2005년부터 테이코플라닌 생산 설비를 갖추고 유럽과 일본, 중동 등 세계 2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000만달러 상당의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동국제약 오흥주 사장은 “올해 하반기까지 기존 테이코플라닌 생산 설비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산량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증대해, 내년부터는 보다 높은 수출 실적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이처럼 고부가가치 의약품 수출 확대는 수익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이코플라닌의 시장 규모(2014년 기준)는 해외 5,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오리지널 제품이 대부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동국제약의 해외 진출 확대는 국산 의약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의미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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