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업계, 유통비용 인하 움직임에 '긴장'
일부 제약 현금결제 따른 % 축소, 의약품 판권 확보 경쟁도 위험요소
입력 2016.01.19 12:13 수정 2016.01.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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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이 제공하는 의약품 유통비용 인하 움직임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의약품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제약사들이 수익성 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에서 유통비용 인하 카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유통업계의 반발을 의식해 공식적으로 유통비용을 인하하고 있지 않지만, 일부 업체들은 현금결제에 따른 %를 줄인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금 결제에 따른 %를 줄인다는 것은 유통비용을 인하하고 있다는 것과 일맥 상통한다.

모 도매업체의 한 관계자는 "지난 연말부터 유통비용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다"며 "실제적으로 일부 업체들은 현금결제에 따른 %를 줄이는 방식으로 유통비용을 인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제약사들간에 진행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 위탁품목의 판권 이전이 장기적으로는 도매업체들의 경영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약사들이 위탁품목 판권을 확보하기 위해 낮은 판매 수수료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확보한 제약사들은 수익성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유통비용 인하를 추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의약품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제약사들간에 진행되는 있는 위탁품목 판권 확보경쟁, 도입품목 증가 등에 대해 유통업계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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