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연매출 1천억 초대형블록버스터 3품목 배출
동아제약 ‘박카스’ , 광동제약 ‘비타 500’, 유한양행 ‘비리어드’
입력 2016.01.18 06:05 수정 2016.01.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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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약업계에서 연매출 1천억원이 넘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제품이 3개 배출된 것으로 추정됐다.

단일품목 매출 1천억원은 제약업계 순위 40위권의 중견기업의 1년 매출에 해당되는 것이다.

지난해 연매출 1억원 돌파가 확실한 품목은 동아제약 ‘박카스’,  광동제약 ‘비타 500’, 유한양행 ‘비리어드’ 3품목이다.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지난 1961년 출시된 이후 2015년 매출 2천억원을 넘은 초대형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기록됐다. 박카스는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되다 지난 2011년에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약국과 일반유통에서 판매되며 2015년에 20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동제약의 비타민음료인 '비타500'은 2001년 출시된 이후 스테디셀러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비타 500은 출시된 이후 4년째인 2015년 1,200여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박카스의 아성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다 최근들어 회복세를 보이며 지난 2014년 1,03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비타 500은 약국 및 유통영업에서 867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2015년에도 1,000억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유한양행이 다국적 제약사인 길리어드로부터 도입해 판매하고 있는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도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리어드는 지난 2013년 530억, 2014년 901억, 2015년 3/4분기에 803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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