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거래조건 일방변경 제약사에 강력 대처
약업발전협의회 실무회의. 낱알반품 해결방안도 마련키로
입력 2015.12.17 06:05 수정 2015.12.1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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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발전협의회 실무회의. 낱알반품 해결방안도 마련키로
종합도매업체들이 거래조건을 일방적으로 변경하는 제약사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주요 종합도매업체들의 모임인 약업발전협의회(회장 엄태응)는 15일 KTX대전역사에서 1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약업발전협의회는 제약사들의 도매거래 조건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총력을 다해 대응키로 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최근 일부 제약업체들이 거래 조건을 변경하거나, 변경을 모색하는 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는 제약사들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한편, 거래 조건이 악화될 경우 즉각 대응키로 방침을 정하고 긴급회의 소집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또 제약사들의 거래조건 변경과 관련한 대처를 하기 위해 주요 대형도매업체 대표와 약업발전협의회 회장단이 참여하는 협의단을 구성해 운용하기로 했다.

이번 약업발전협의회에서는 낱알 반품문제 해결 방안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대응책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낱알반품과 관련한 정산율, 정산시기 등 세부적인 내용은 유통협회의 주도로, 제약사 및 약사회 등 이해관계 당사자들과 통일되고 일관성 있는 방안을 도출해 내는데 총력을 쏟기로 했다.

이와함께 일부 제약사와 구매계약서 체결 시 대표이사 인보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모든 제약사에 적용되는 통일된 표준계약서를 마련키로 했다.

기타 안건에서는 카드수수료 문제도 상정돼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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