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수익성 개선세 뚜렷…순이익률 6.3%
9월말 누계 10%이상 업체 16곳, 신일제약·부광약품 20% 넘어
입력 2015.11.26 06:05 수정 2015.11.26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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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약가인하 등으로 인해 악화됐던 상장제약사들의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기업 활동의 효율성도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제약사들의 2015년 3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59개 제약업체들의 매출액 순이익률은 평균 6.3%로 집계됐다.

매출액 순이익률은 매출액과 순이익과의 관계를 표시해 주는 비율로 기업 활동의 총체적인 능률과 최종 수익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매출액 100에 대해 순이익이 몇 %나 되는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매출액 중 주주를 위해 최소한 어느 정도의 금액을 제공할 수 있는가 하는 경영 능력을 평가하는데 사용된다.

조사대상 제약업체들의 2013년 매출액 순이익률은 7.3%, 2014년은 4.7%였다. 올 9월말 현재 상장제약사들의 매출액 순이익률은 2013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지난해에 비해서는 훨씬 향상된 것이다.

하락했던 제약사들의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향상되고 있는 요인은 이른바 돈되는 부문의 사업에 주력하고 판매관리비 절감 등에 적극 나선 결과로 해석된다.

조사대상 60개업체중 매출액 순이익률이 10%를 넘는 곳은 16개사로 파악됐다. 특히 신일제약과 부광약품은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각각 20.6%와 20%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부광약품 20%, 휴온스 17.3%, 비씨월드제약 15.5%, 환인제약 14.9%, 삼천당제약 14%, 이연제약 13.2%, 삼진제약 13.1%, 녹십자 12.9%, 유나이티드제약 12.7%, 종근당홀딩스 12,5%, 동아쏘시오홀딩스 12.2%, 유한양행 12.2%, 경보제약 11.9%, 대한약품 11.4%, 삼아제약 10.5% 등이었다.

이들 업체들은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기업 활동의 능률도 효율적인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는 달리 9월말 현재 당기순이익 적자인 한올바이오파마, CMG제약, 한독, 종근당, 서울제약, 명문제약, 신풍제약, 코오롱생명과학 등은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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