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발전협의회 새 집행부에 Big5 도매 참여
對제약사 관계에서 협상력· 파워 극대화 전망
입력 2015.11.18 06:01 수정 2015.11.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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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집행부를 구성한 약업발전협의회에 이른바 Big5 도매업체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제약사들과의 관계에서 협상력과 파워가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종합도매업체들의 모임인 약업발전협의회(회장 엄태응)는 17일 에덴블루CC에서 정기모임을 가지고 신임 집행부 구성을 완료했다.

약발협 새집행부에는 자문단에 한신약품 진종환 회장, 백제약품 김동구 회장, 동원약품 현수환 회장, 태전약품판매 오수웅 회장, 지오영 조선혜 회장이 포진됐다.

전임 보덕약품 임맹호 회장은 고문에 선임됐다.

부회장에는 백광의약품 성용우 회장, 신덕약품 김정도 대표이사, 유진약품 김세형 사장, 지오팜 그룹의 장원덕 회장이 임명됐다.  감사는 경동사 장석구 사장, 총무·간사는 경동약품 이용배 사장이 맡게 됐다.

약업발전협의회 새 집행부에는 지오영. 백제약품, 동원약품, 태전약품, 복산약품 등 전국 BIG5 업체들이 다 포함돼 있어 제약사와의 현안 문제 협상력에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엄태응 회장도 이날 모임에서 이들 대형업체들의 약발협 참여가 향후 약발협의 발전은 물론 의약품유통업계의 권익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날 회의에서 약발협은 현안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그동안 매월 모이던 골프모임을 줄이고 회원사들과의 현안 문제 토의, 실무위원회를 통한 업계 애로사항 수집 등을 하기로 했다.

또 각 회원사에서 의약품 구매, IT 등에 능통한 임직원으로 구성된 실무위원회를 만들어 정보를 공유해 현안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엄태응 회장은 "약발협은 의약품유통업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모임으로 이곳에서 종합의약품유통업체들의 권익을 찾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약품유통업계 권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면 업권도 지키고 각 회사도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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