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도매 잇따른 부도로 제약사 여신 관리 강화
일부 업체 자금 경색으로 경영 위기 봉착도, 연쇄 부도 공포 확산
입력 2013.10.31 06:58 수정 2013.10.3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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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도매업체들의 잇따른 부도가 이어지면서 제약사들의 여신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또 이로 인해 일부 도매업체들은 자금경색으로 위기 상황에 봉착한 것으로 전해져 연쇄 부도 공포가 도매업계에 엄습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의약품 도매업계에 따르면 소형업체들이 잇따른 부도가 이어지면서 제약사들의 여신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담보를 제공하지 않고는 의약품을 공급하지 않을 뿐 아니라 일부 제약사들의 경우는 담보 제공을 예년 수준의 2배 이상으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예전에는 담보없이 의약품을 공급하던 소형제약사들도 최근에는 담보를 요구하면서 도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과정중 일부 도매업체들의 경우는 자금 경색으로 경영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악소문까지 나면서 곤혹을 겪고 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모 도매업체의 한 관계자는 "소형 도매업체들의 잇따른 부도가 이어지면서 위기감을 느낀 제약사들이 여신 관리를 강화하면서 적지 않은 도매업체들이 자금 압박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그동안 우호 관계를 유지해온 제약사들도 최근에는 담보를 강화하면서 껄끄러운 관계로 바뀌는 일도 있다"고 지적했다.

도형도매업체들의 연이은 부도로 인해 제약사들이 여신 관리에 나서면서 도매업체들이 경영에 악영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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