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보건소서 의약품 리베이트 '뇌관터져'
국무총리실, 공중보건의 6-7명 리베이트 수수 및 향응 접대
입력 2011.12.15 06:30 수정 2011.12.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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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들이 제약회사로부터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이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에 의해 적발됐다.

총리실은 14일 아산시 보건소에 근무하는 공보의 6-7명이 특정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제약회사로부터 거액의 리베이트와 향응을 받은 사실을 적발했다.

총리실은 아산 보건소 공중보건의들이 제약회사로부터 상습적으로 리베이트를 받고 있다는 제보에 따라 집중 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 리베이트 수수사례를 밝혔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중 6∼7명이 특정 제약회사의 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았고 고가의 의료장비를 들여오는 입찰 과정에도 개입했다는 혐의를 잡았다는 것.

또 이들 중 일부는 일부는 보건소가 아닌 인근 병원에서 몰래 근무하며 억대의 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실은 해당 공중보건의와 관련 공무원들의 비위 사실을 보건복지부에 통보하고 일부 혐의가 무거운 사안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5월 경기도 포천보건소에서도 의약품 납품과 관련해 리베이트를 받은 사실이 사회문제화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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