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괄약가인하 저지, '돌파구를 뚫어라'
제약-연관산업 동시 참여 총궐기대회, 참여도가 관건
입력 2011.11.08 07:10 수정 2011.11.0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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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약가인하 저지를 위해 제약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총궐기대회에 얼마나 많은 인원이 참여하느냐가 궐기대회 성공의 관건으로 부각되고 있다.

제약협회 및 제약계에 따르면 11월 20일을 전후로 치를 장소를 물색 중으로, 유력한 장소는 국회 앞과 한강 고수부지가 떠오르고 있다.

협회는 오는 9일 이사장단회의에서 시기와 장소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협회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제약사 및 일괄약가인하로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관산업의 참여를 독려중이다.

총궐기대회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로 떠오르며, 업계에서도 참여 인원수에도 큰 의미를 두고 있다.

8.12 일괄약가인하 조치 이후 사실상  제약계와 연관산업이 처음으로 함께 나서는 행동으로, 참가 인원수에 따라 정부와 여론에 비춰지는 시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제약협회는 궐기대회 참여 인원을 1만여 명 이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도 이 이상의 인원이 동원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간부 500인 결의대회로 계획된 한국노총 산하 전국화학노조연맹 결의대회에도 약 1천여 명이 참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는 것.

그만큼 관심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중요한 것은 의지지만 참여 인원도 중요하다. 소수가 참여하면 그만큼 의미가 희석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약가인하 저지 투쟁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매업계 한 관계자는 "도매업계가 선거국면이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일괄약가인하다. 이것을 막지 못하면 아무 것도 의미가 없어진다"며 "도매도 결집해서 동참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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