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게보린’- JYJ ‘펜잘’, 희비 엇갈리나
IPA성분-청소년 다이어트-아이돌그룹 작용 시장 변화 조짐
입력 2011.10.18 10:28 수정 2011.10.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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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진통제 시장에 변화의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특히 삼진제약 ‘게보린’과 종근당 ‘펜잘’의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통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통제 시장에서 확고부동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의 게보린은 청소년의 다이어트 오남용 및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칠수 있는 걸그룹 ‘걸스데이’ 광고 모델 기용 등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오르면서 유통가에서 판매량이 줄고 있다.

유통가 한 관계자는 "게보린은 그간 외풍에도 잘 견뎠는데 이번에는 이전처럼 나가지 않고 있다. 다른 도매상에서도 줄고 있다고 한다.“고 전했다.

게보린이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는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고,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한 청소년들의 과다복용 부작용 및 위험성에 기인하고 있다는 게 유통가의 분석이다.

반면 펜잘은 아직 큰 변화는 아니지만 이전보다 많이 빠져 나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JYJ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전개하며 판매량이 늘고 있다는 것.

같은 청소년 대상 아이돌 그룹이라는 점에서,안전성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는  '이소프로필안티피린' 영향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유통가 관계자는 “펜잘은 지금까지는 해열진통제 시장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는 데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현재 재고분 밖에 없는 펜잘 구포장이 소진되며 신포장이 나오고 종근당도 적극적으로 나서면 이 시장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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