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등 모든 수단 동원 약가인하 초강경 대응
제약사 각 직무별 성명서 발표 등 초강경 대응 나서며 여론 형성
입력 2011.09.05 11:05 수정 2011.09.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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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추가 약가인하 조치에 강경대응하고 있는 제약계가 각 제약사 직무별로도 전사적으로 저지 투쟁에 나선다.

5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회원사의 GMP, 연구개발, 약사제도, 일반의약품, 생산, 홍보광고 등 각 직무별 위원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직무별 향후 영향분석 성명서 발표, 청와대 신문고에 글 올리기, SNS(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를 활용해 사회 지도층에게 제약업계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여론형성에 나서기로 했다.

이경호 회장은  “110여년이 넘는 제약업 역사상 전례가 없는 무차별적 약가인하로 산업이 존폐 위기에 있어 대국민 호소광고, 범 의약단체 공동성명, 헌법소원, 8만 제약인 총 궐기대회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대응하고 있다. "며 " 각 직무별 간담회도 강경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열린 것으로, 전문가들이 ‘나의 목소리’를 내면 국민을 설득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갈원일 전무는  “향후 전사적 서명운동을 관련단체를 포함해 9월말까지 제약협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전개하고 있다"며 "아울러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활용, 청와대 신문고와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글 올리기, 협회 창립일 정책 심포지엄(가칭 제약산업의 미래생존 전략) 등으로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약가인하의 문제점을 알려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연구소장 일동, 공장장 일동 등 각 직무별로 현장에서 생생한 성명서를 발표해 목소리를 내야 정부와 국민도 신경을 쓰고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제안을 했다.

특히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는 임상 연구 등 각 분야에서 약가인하로 나타나는 현상을 정리해 성명서를 발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제약산업이 어려워지면 비임상시험 임상시험을 하기 어려워 CRO 병원 등 관련 산업들도 영향을 받고,  의약품의 수급에 있어서도 기초필수의약품의 원가가 좋지 않아 생산을 포기하게 된다는 점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알려나가기로 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약가인하 정책의 합리성이 결여됐다는 점에서는 지금은 행동으로 보여 줄 시기이며 초강경 대응이 중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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