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번째 천연물신약 ‘신바로 캡슐' 내달 출시
녹십자 런칭 심포지엄
입력 2011.08.25 17:10 수정 2011.08.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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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4번째로 개발한 천연물신약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의 런칭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신바로 캡슐’은 관절염, 퇴행성 척추염, 디스크 등 골관절질환의 치료에 오랜 기간 사용되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구척, 방풍 등 6가지 천연물이 주성분인 골관절염치료제다.

녹십자가 2003년부터 개발에 착수, 각 생약재의 기초연구, 추출 및 제제연구 등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천연물제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임상시험을 거쳐 7년여 만에 제품화에 성공했다.

‘신바로 캡슐’ 런칭에 따라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은 전국의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재활의학과 전문의들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골관절염 치료의 최신지견과 학술적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됐다.

녹십자 조순태 사장은 축사를 통해 “‘신바로 캡슐’은 골관절염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획기적인 신약으로, 꾸준한 관심과 가르침을 받아 동반파트너인 LG생명과학과 함께 골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며, “2009년 신종플루 백신, 오늘의 ‘신바로 캡슐’의 개발과 같이, 국민 건강에 기여하고 일조하여 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녹십자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신바로 캡슐’의 임상시험을 이끈 대한정형외과학회 정영복 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이 내린 천연물에서 특정성분을 추출해 개발한 바로 이 약이 ‘신바로 캡슐’”이라며, “다국적제약사 글로벌 신약과의 비교 임상에 앞서 우려가 많았지만, 임상을 통해 동등한 효과와 현저히 낮은 부작용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제약회사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단독으로 이런 신약을 개발한 것은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약을 개발하기를 바라며, ‘신바로 캡슐’ 개발에 힘쓴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차병원 의대 김희천 교수와 울산의대 빈성일 교수가 연사로 나서 각각 ‘NSAIDs의 오해와 진실’, ‘신바로 캡슐의 임상 3상 시험 결과보고 및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빈성일 교수는 “‘신바로 캡슐’은 임상시험을 통해 현재 사용되는 NSAIDs 치료제 중에서도 안전성 및 유효성이 뛰어난 NSAIDs에 비해 동등한 유효성과 감소된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LG생명과학의 코프로모션을 통해 ‘신바로 캡슐’을 내달 1일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IMS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골관절염 관련 의약품 시장은 지난 2010년 기준으로 약 4,000억원에 달하며, 최근 연평균 약 1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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