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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21일 공식 출범하며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상도가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바이오협회와 제약협회의 ‘바이오 의약품 본부’가 바이오의약품과 관련해 활동을 해 왔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파트너 개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이 자리를 대신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단 김명현 전 식약청장이 회장으로, '셀트리온'이 이사장사로 있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12개의 임원사를 두고 활동을 시작한다.
제약계에서는 그간 이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온 LG생명과학 SK 등이, 이외에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주력해 온 벤처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대기업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아직은 벤처 개념)도 참여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연구개발중심 50여개 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바이오의약품 발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주요 제약사들이 협회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바이오의약품은 많은 제약사들에게 미개척 영역이었다는 점에서 바이오벤처들의 성과를 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들이 공유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됐다는 것.
제약기업들이 그간 주력하지 않은 영역을 협회를 통해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 파이프라인 측면에서 가보지 않은 영역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시키는 ‘라인 익스팬션’(LINE EXPANSION)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바이오벤처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전념해 어느 정도 만들어 주면 제약사들은 부족한 영역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바이오의약품본부와 한국바이오협회 입지가 약화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우선 한국바이오협회는 최근 '바이오코리아' 건으로 여론으로부터 안 좋은 시각을 받은 상황이다.
제약협회의 바이오 의약품본부도 마찬가지. 바이오의약품 인허가를 포함해 식약청과 회원사들의 가교역할을 하며 식약청의 부담도 덜어 준다는 목적으로 출범했지만, 바이오의약품협회 설립으로 역할이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다.
특히 제약협회의 바이오의약품본부와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출범이 알려지며 이 협회 설립을 반대한다는 내용을 공동으로 규제개혁위원회에 건의, 제약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규제기관으로 도움을 받아야 할 식약청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인허가, 연구개발 지원, 글로벌 진출 등 바이오의약품 전반에 걸친 기능을 바이오의약품협회로 넘어오게 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바이오의약품협회는 우선적으로 인허가 쪽에서 합리적 규제를 이끌어 내고, 유행처럼 번진 바이오시밀러 등에 대해 벤처업계가 합리적으로 접근할 기반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전문인력 양성교육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반을 커버하게 되는 것.
다른 관계자는 “ 시장으로 보면 바이오의약품이 바이오의 80% 이상인데 벤처에서는 구심체가 없었다. 식약청은 규제기관이기 때문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해 바이오의약품 관련 전반을 다룰 수 있는 구심체를 독려한 것이고 이제 된 것”이라며 “바이오벤처들에게서 좋은 성과가 나오면 제약사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얹혀질 수 있다.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21일 공식 출범하며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상도가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바이오협회와 제약협회의 ‘바이오 의약품 본부’가 바이오의약품과 관련해 활동을 해 왔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파트너 개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이 자리를 대신하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단 김명현 전 식약청장이 회장으로, '셀트리온'이 이사장사로 있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12개의 임원사를 두고 활동을 시작한다.
제약계에서는 그간 이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온 LG생명과학 SK 등이, 이외에는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주력해 온 벤처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대기업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아직은 벤처 개념)도 참여한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연구개발중심 50여개 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바이오의약품 발전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주요 제약사들이 협회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바이오의약품은 많은 제약사들에게 미개척 영역이었다는 점에서 바이오벤처들의 성과를 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들이 공유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됐다는 것.
제약기업들이 그간 주력하지 않은 영역을 협회를 통해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 파이프라인 측면에서 가보지 않은 영역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시키는 ‘라인 익스팬션’(LINE EXPANSION)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바이오벤처기업들이 연구개발에 전념해 어느 정도 만들어 주면 제약사들은 부족한 영역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바이오의약품본부와 한국바이오협회 입지가 약화됐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우선 한국바이오협회는 최근 '바이오코리아' 건으로 여론으로부터 안 좋은 시각을 받은 상황이다.
제약협회의 바이오 의약품본부도 마찬가지. 바이오의약품 인허가를 포함해 식약청과 회원사들의 가교역할을 하며 식약청의 부담도 덜어 준다는 목적으로 출범했지만, 바이오의약품협회 설립으로 역할이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다.
특히 제약협회의 바이오의약품본부와 한국바이오협회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출범이 알려지며 이 협회 설립을 반대한다는 내용을 공동으로 규제개혁위원회에 건의, 제약사들에게 가장 중요한 규제기관으로 도움을 받아야 할 식약청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인허가, 연구개발 지원, 글로벌 진출 등 바이오의약품 전반에 걸친 기능을 바이오의약품협회로 넘어오게 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바이오의약품협회는 우선적으로 인허가 쪽에서 합리적 규제를 이끌어 내고, 유행처럼 번진 바이오시밀러 등에 대해 벤처업계가 합리적으로 접근할 기반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전문인력 양성교육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반을 커버하게 되는 것.
다른 관계자는 “ 시장으로 보면 바이오의약품이 바이오의 80% 이상인데 벤처에서는 구심체가 없었다. 식약청은 규제기관이기 때문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해 바이오의약품 관련 전반을 다룰 수 있는 구심체를 독려한 것이고 이제 된 것”이라며 “바이오벤처들에게서 좋은 성과가 나오면 제약사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얹혀질 수 있다. 동반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