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파전 ‘오렌시아’ 성공을 믿습니다
한국BMS 마케팅 이승윤 상무
입력 2011.07.11 06:46 수정 2011.07.1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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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는 휴미라, 레미케이드, 엔브렐 3제품이 독보적이었다. 여기에 최근 한국 BMS도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를 들고 3파전에 뛰어들었다.

오렌시아는 면역세포 중 하나인 T 세포에 직접 작용, T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신호 중 하나를 차단해 더 이상의 염증발생을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다만, 오렌시아는 현재 기존 약물 치료로는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부작용 등으로 인해 약물치료를 중단한 경우에만 쓰일 수 있는 2차 치료제로써 급여 또한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현재 상황에서 오렌시아가 쓰일 수 있는 환자는 전체의 약 15%정도.

그러나 이런 점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국BMS 이승윤 상무는 자신있게 말했다.

2차 치료제로써 먼저 승인을 받았으나 현재 1차 치료제로도 승인받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빠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에는 1차 치료제로 승인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런 기대가 가능한 것은 오렌시아의 효과를 믿기 때문이다.

국내에 출시되기 전부터 이미 외국에서 약을 썼던 환자들이 먼저 의사에게 오렌시아를 처방해달라는 요청 사례도 있다고 한다.

이승윤 상무가 꼽는 오렌시아의 장점은 약물내성과 감염위험이 적다는 것과 주사를 맞은 부위의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다.

한달에 한번 병원에 와서 30분간 주사를 맞아야 하는 것이 불편할 수 있으나 오히려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 ACR이나 ULA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할수록 더 좋기 때문에 빠른 시일내 오렌시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자신했다.

오렌시아의 또 하나의 장점은 바로 가격이다.

오렌시아는 1VIAL 당 35만 4,000원으로 환자는 그의 10%인 3만 5,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체중에 따라 용량이 달라지는 특성상, 이 기준은 60KG 미만의 환자를 기준으로 하지만 국내 환자의 70~80%가 여성이며 고령에 체구가 작기 때문에 이 기준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오렌시아는 현재 성인 류마티스 관절염과 특발성 소아 류마티스관절염 두가지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오렌시아는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연구가 2개 정도 있고 국내에서도 곧 임상이 시작된다. 

오렌시아의 국내 성공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로는 가까운 일본의 사례도 한몫한다. 

일본의 경우, 오렌시아가 지난 2010년 발매된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마켓 쉐어 2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처음부터 1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한국과는 조금 사정이 다르지만 한국에서도 1차 치료제로 승인을 받으면 일본처럼 금세 마켓쉐어 2위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렌시아는 연구결과에서도 위약대비 부작용이 거의 발생되지 않은 만큼 제품력을 확신합니다. 이미 일년 이상 영업사원들에게 오렌시아와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교육을 해왔고 2차 치료제가 아닌 1차 치료제에 포커스를 맞춰 제품에 대해 알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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