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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경쟁력을 키워 달라’
약가정책, 리베이트, 의약외품 전환, 의약품재분류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얼키고 설키며 제약사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 정부의 '제대로 된' 역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핵심은 제약산업을 육성하려면 말로만 하지 말고, 제약산업 본업인 연구개발 생산 능력을 키우도록 실질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간 제약사들이 정부 정책에 불만이 많았음에도 속으로만 앓아 왔지만, 이 같은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 그만큼 피로도가 극에 달했다는 것을 반증한다.
실제 업계 내에서는 정부가 제약산업 육성법, 해외 진출 등을 말하고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실행이 없는 헛된 말인 '구두선'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팽배하다.
토종 제약사들을 궁지에 몰아 놓는 현재의 정책이 계속되면 다국적제약사의 특허만료 의약품 라이선싱을 받아 판매하는 ‘판매상’ 역할로 전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다수 나오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제네릭과 특허만료 의약품의 가격이 같아져 국내 제약사가 무너지고 협상력이 무너졌을 때 오리지날사들이 현재 가격으로 팔 것으로 기대하는가. 시중에 물건이 없으면 비싸게 되는 것이 자명한 이치다. 이는 폭등하는 금값과 같다”고 지적했다.
현재 금값이 폭등하는 것은 현금보다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고, 금값의 예는 의약품 산업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는 것.
업계에서는 우리나라가 무기를 고가로 들여오는 이유가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예도 들고 있다.
연구개발과 연계한 해외진출 지원도 같은 맥락에서 거론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기업이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데 무슨 글로벌이냐, 해외에 진출하려면 캐시카우가 있어야 하는데 무엇을 갖고 글로벌을 하라는 것이냐. 캐시카우를 다 뺏어가며 연구개발을 하고 미국 유럽 진출을 지원한다고 하나. 제약산업 육성법도 무엇을 갖고 육성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 제약사들이 리베이트에 대해 인정하고, 한우물을 파고 싶어도 못파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동시다발적 약가인하, 제약산업 비하 정책 등을 끊임없이 내놓으며 캐시카우를 빼앗아가는 상황에서는, 정부가 산업을 육성한다고 내놓는 모든 정책이 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의약품 생산 중단 사태가 오지 말라고 장담할 수 없다' '제약기업을 운영할 이유가 없고, 강남에 빌딩을 사서 세를 받는게 편하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제약업계에서 더욱 우려하는 부분은 국민 피해.
그간 토종 제약기업들이 무너지면 국민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지적들이 끊임없이 나왔지만, 정부 정책은 역으로 토종 제약사들을 무너뜨리며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대로 가면 국내 제약산업이 무너지는 시기가 빨라지고,국민들이 '약가'로 입는 피해도 빨라질 수 있다는 충고다.
다른 인사는 “업종전환을 고려한다는 얘기들도 나오는 데 다국적제약사의 제품을 팔아서 먹고 살라는 것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문제는 제약산업이 아니라 국민이 피해를 입는 것"이라며 "더 큰 문제는 지금까지 경험으로 볼 때 많은 사람들이 제약산업이 무너져도 나중에 책임질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인사는 "지금까지 제약산업이 정부에 의존한 것이 사실이다"며 "이제는 아니다. 복지부에 기대지 말고 제약사 스스로 살자"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제약사들이 보건복지부가 아닌, 지식경제부로 편입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본업 경쟁력을 키워 달라’
약가정책, 리베이트, 의약외품 전환, 의약품재분류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얼키고 설키며 제약사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 정부의 '제대로 된' 역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핵심은 제약산업을 육성하려면 말로만 하지 말고, 제약산업 본업인 연구개발 생산 능력을 키우도록 실질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그간 제약사들이 정부 정책에 불만이 많았음에도 속으로만 앓아 왔지만, 이 같은 분위기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 그만큼 피로도가 극에 달했다는 것을 반증한다.
실제 업계 내에서는 정부가 제약산업 육성법, 해외 진출 등을 말하고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실행이 없는 헛된 말인 '구두선'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팽배하다.
토종 제약사들을 궁지에 몰아 놓는 현재의 정책이 계속되면 다국적제약사의 특허만료 의약품 라이선싱을 받아 판매하는 ‘판매상’ 역할로 전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다수 나오고 있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제네릭과 특허만료 의약품의 가격이 같아져 국내 제약사가 무너지고 협상력이 무너졌을 때 오리지날사들이 현재 가격으로 팔 것으로 기대하는가. 시중에 물건이 없으면 비싸게 되는 것이 자명한 이치다. 이는 폭등하는 금값과 같다”고 지적했다.
현재 금값이 폭등하는 것은 현금보다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고, 금값의 예는 의약품 산업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는 것.
업계에서는 우리나라가 무기를 고가로 들여오는 이유가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예도 들고 있다.
연구개발과 연계한 해외진출 지원도 같은 맥락에서 거론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기업이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데 무슨 글로벌이냐, 해외에 진출하려면 캐시카우가 있어야 하는데 무엇을 갖고 글로벌을 하라는 것이냐. 캐시카우를 다 뺏어가며 연구개발을 하고 미국 유럽 진출을 지원한다고 하나. 제약산업 육성법도 무엇을 갖고 육성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 제약사들이 리베이트에 대해 인정하고, 한우물을 파고 싶어도 못파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동시다발적 약가인하, 제약산업 비하 정책 등을 끊임없이 내놓으며 캐시카우를 빼앗아가는 상황에서는, 정부가 산업을 육성한다고 내놓는 모든 정책이 진실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의약품 생산 중단 사태가 오지 말라고 장담할 수 없다' '제약기업을 운영할 이유가 없고, 강남에 빌딩을 사서 세를 받는게 편하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있다.
제약업계에서 더욱 우려하는 부분은 국민 피해.
그간 토종 제약기업들이 무너지면 국민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지적들이 끊임없이 나왔지만, 정부 정책은 역으로 토종 제약사들을 무너뜨리며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대로 가면 국내 제약산업이 무너지는 시기가 빨라지고,국민들이 '약가'로 입는 피해도 빨라질 수 있다는 충고다.
다른 인사는 “업종전환을 고려한다는 얘기들도 나오는 데 다국적제약사의 제품을 팔아서 먹고 살라는 것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문제는 제약산업이 아니라 국민이 피해를 입는 것"이라며 "더 큰 문제는 지금까지 경험으로 볼 때 많은 사람들이 제약산업이 무너져도 나중에 책임질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인사는 "지금까지 제약산업이 정부에 의존한 것이 사실이다"며 "이제는 아니다. 복지부에 기대지 말고 제약사 스스로 살자"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제약사들이 보건복지부가 아닌, 지식경제부로 편입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