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천연물 항암보조 신약,글로벌 상품화 박차
자회사 GCH&P, 정부 지원과제 선정
입력 2011.06.02 22:17 수정 2011.06.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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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대표 조순태)의 천연물신약 부문 자회사인 ㈜GCH&P(대표 유영효)가 개발중인 천연물신약 항암보조제 ‘BST204’가 지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이 선정하는 ‘미래산업 선도기술개발 사업’의 ‘글로벌 선도 천연물신약 과제’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GCH&P는 ‘BST204’ 개발에 향후 3년간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회사는 이를 토대로 국내 임상 추진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위해 2014년까지 유럽 내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GCH&P는 천연물신약 개발에 필요한 후보물질 탐색, 공정개발 연구 등 초기 연구를 수행하며, 녹십자는 비임상, 임상 등의 개발과 제품화를 담당하고 있다.

GCH&P 김점용 박사는 “‘BST204’는 인삼의 특정 성분을 강화한 천연물신약 항암보조제”라며, “대장암이나 난소암 치료제로 사용되는 항암제와 병용 투여하는 동물시험 결과, 골수독성, 간독성, 면역억제 등의 부작용 감소는 물론 항암효과까지 증강시키는 것이 이번 지원과제 선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상용화된 항암보조제는 항암제의 부작용을 개선시키거나, 효력을 강화시키는 단일효과만 갖고 있지만,  ‘BST204’는 동물시험에서 암전이 억제효과는 약 80%, 생존율은 약 30%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점용 박사는 “항암제의 부작용은 감소시키고 효과는 증강시키는 ‘BST204’가 항암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획기적인 항암보조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항암보조제는 세계적으로 약 10조원 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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