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대학 벤처 연구소 기술이전으로 위기 극복
기술이전 교류 '인터비즈 포럼' 수요 늘며 정착
입력 2011.05.31 08:53 수정 2011.05.3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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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과 벤처 대학  연구소 간 기술교류의 장으로 설립된 '인터비즈 포럼' 수요가 늘고 있다.

31일 인터비즈 포럼 조직위원회 및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에 따르면 인터비즈는 최근 A대학의 '심혈관계질환 후보물질'을 B기업에 150억에 이전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기술이전 선급금 규모만으로 150억이라는 점에서, 업계에서는 상당한 규모로 평가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그간 많은 기술이전이 있었지만 기술이전 선급금으로만 150억이 성사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로, 기술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며 이제 완전히 정착됐다는 사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조직위에 따르면 기업들에게 중요한 문제기 때문에 외부노출이 안되고 있지만 인터비즈 포럼 설립  이후 상당수 의미 있는 기술이전이 이뤄졌고 인수합병도 나왔다.

현재도 산학연 벤처가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을 제약기업을 포함한 기업에 이전하기를 희망하거나, 대학 벤처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 연구 사례를 이전받기 원하는 제약사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는 "신약 파이프라인 기근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유망물질 후보를 이전하거나 이전받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 사이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열망이 커지며 '인터비즈'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이전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는 것.

실제 조직위에 따르면 인터비즈 포럼 수요는  최근 5년간 늘고 있다(2006년 참가기관 85곳,인원 187명, 2007년 91곳,210명, 2008년 100곳,225명, 2009년 97곳,2534명, 2010년 108곳,319명)

이 관계자는 "지금 제약기업들이 약가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데, 이것을 떠나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대학기술이전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SCH의약바이오인재양성센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으로 구성된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는 오는 7월7일부터 9일까지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2011년 기술거래 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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