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제약 레오파마 국내 진출 본격 시동
레오파마 아시아 춘 펭 사장, 한국 시장 가능성 높게 평가
입력 2011.05.26 06:30 수정 2011.05.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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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마 춘 펭 아시아 총괄 사장
피부질환 및 중증질환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제약사 레오파마가 국내 영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한국레오파마는 올해 한국법인을 설립해 최근 주상은 대표를 한국총괄대표로 영입하고 오는 7월 초 자미올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에 조금은 생소한 레오파마는 상처치료제로 유명한 후시딘을 만든 회사로 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참석 및 자미올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한국을 방문한 레오파마 아시아 춘 펭 사장은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의 경제규모가 크고 그 성장세도 빠르기 때문에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는 것.

춘 펭 사장은 “한국은 경제위기를 빠르게 극복한 나라이고 기회가 많은 나라다. 레오파마가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좋은 치료를 바라는 한국 환자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한국 시장 진출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높은 임상연구수준도 한국 시장의 가능성에 무게를 더하게 했다고 전했다.

춘 펭 사장은 “현재 피부질환 쪽이 아닌 다른 질환의 글로벌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제품도 있으며 아시아와 덴마크 등과 교류한 경험도 풍부하다”며 한국의 임상연구수준을 좋게 평가했다.

특히. 최근 한국에서 쌍벌제 시행 등으로 리베이트 규제가 강화된 점이 오히려 레오파마가 한국에 진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춘 펭 사장은 “레오파마의 핵심가치 중 하나가 정직성으로 윤리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해당국가의 법령 및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한국의 리베이트 규제는 레오파마로써는 오히려 반가운 사항이다. 공정한 상태에서 경쟁을 할 수 있으므로 변화가 곧 이점이 될 것이다”라며 쌍벌제 시행이 국내 진출에 문제될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레오파마는 국내에 생소하지만 한국인이면 누구나 아는 상처치료제 후시딘을 개발한 회사다.

지난 30여년 간 동화약품이 국내 영업을 담당해왔는데 앞으로도 동화약품과 파트너십을 지속할 예정이다.

춘 펭 사장은 “동화약품이 지난 30여년 간 잘해왔기 때문에 파트너 관계를 유지할 생각이다. 동화약품이 한국 OTC분야에서 굳건한 입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 상호보완하며 관계유지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춘 펭 사장은 성장하고 있는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인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있어 레오파마가 질병과 관련해 좋은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영업활동도 한국 환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맞추는 방향으로 가져갈 생각이다.

춘 펭 사장은 “한국 환자들의 요구가 다른 지역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한국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다. 의학적 치료 외에 정서적인 요구도 충족돼야 하므로 이를 파악하는데 노력하는 동시에 의사들에 대한 지원도 할 것이다”며 영업 방침을 밝혔다.

레오파마는 한국에 자미올 출시를 교두보로 앞으로 한국법인의 규모를 확장하고 팀원도 늘리는 등 한국 시장에 투자를 통해 그 무게를 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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