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도매 거래 약국 잠적 10억 피해,도매 '시큰둥'
도매 '유력 의료원 직영도매로 약국 경쟁 부추긴 결과'
입력 2011.04.27 20:08 수정 2011.04.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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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부속병원 앞 모 문전약국이 잠적했다.

이 약국의 잠적 이유가 경영압박 때문인지, 다른 이유 때문인지 27일 현재 확인되지 않는 가운데, 이 약국과 거래하던 도매상인 춘천 소재 S약품이 약국 잠적으로 10여억원의 손실을 입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잠적과 해당 도매상의 피해 규모가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에도 이 지역 도매업계에서는 별 다른 반응 보이지 않고 있다.

이 도매상이 유력 H병원 직영도매상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 때문에 이 지역 유통가에서는 오히려 터질 것이 터졌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병원 직영도매가 병원만 하면 되는 데 가격을 무기로 문전약국 거래에 나서 약국시장에서 기존 도매상들과 경쟁하며 시각이 좋지 않았다"며 " 병원 직영도매상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반응들이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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