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멘소래담, 로션 이어 스프레이도 격돌
입력 2008.07.17 11:01 수정 2008.07.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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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이 뿌리는 외용 소염진통제 '맨담네오 스프레이'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살리실산메틸과 멘톨 성분을 함유해 근육통, 관절통, 삠, 타박상, 요통, 어깨 결림 등에 진통소염 효과가 있다. 뿌리는 스프레이 방식으로 사용이 간편해 운동 전후, 등산, 낚시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맨담네오 스프레이'의 출시로 보령제약의 '맨담 시리즈'는 로션, 첩부제, 파스, 스프레이 등각각의 제형을 구비한 6개의 브랜드를 갖추게 됐다.

이번  스프레이 출시로 외용 진통소염제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보령제약과 멘소래담사의 경쟁이 더욱 달궈질 전망이다.

지난 2003까지 보령제약에서 판매하며 매출을 급신장시킨 후 ‘멘소래담 로션’이 개발사인  멘소래담사로 넘어가고,  보령제약은 ‘맨담네오로션'을 내놓으며 양사는 그간 로션 분야에서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여 왔다.

스프레이는 1차전인 로션에 이은 2차전이다.

멘소래담 사의 스프레이는 대웅제약이 판매해 왔으나 지난 6월 30일자로 계약이 만료되며 멘소래담사가 거둬들이며 동일한 가격에 멘소래담이 파매하고 있다. 보령제약 스프레이는 도매상에 가격이 10% 싸게 공급되고 있다.

보령제약은 스프레이 출시를 계기로 소염진통제 리딩브랜드로 강력한 이미지를 확립한다는 전략이다.  때문에 승부는 영업 마케팅 싸움이 될 전망.

유통가 한 인사는 “보령제약이 나서기는 하는데 멘소래담이 시장을 주도했던 제품이라 크게 움직이는 모습은 없다”며 “보령제약도 이 시장에서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만큼 ,앞으로 영업과 마케팅에 어느 쪽이 더 집중하느냐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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