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코이단은 가능성 무궁무진-동참 원할시 언제나 환영’
홍득기/대구 세화약품 사장
입력 2008.07.16 15:14 수정 2008.08.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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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화약품 홍득기 사장은 ‘후코이단’ 전령사로 통한다. 후코이단은 다양한 생리작용을 하는 신소재. 아직 일반인들에게 폭넓게 인식되지 않았지만, 홍득기 사장은 바로 이런 점에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한다. 후코이단을 통해서 회사 홈페이지도 만들어 직원들 간 소통의 장을 열어주고 인터넷 상거래도 시작하며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홍 사장은 “영남지역에서 후코이단 전령사로 후코이단의 다양한 기능을 좀 더 많은 대중들에게 알리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코이단은 무엇인지요
-바다 해조류인 다시마, 미역포자엽, 모즈크 톳 등을 비롯한 갈조류에 함유돼 있는 고분자 물질입니다. ㄴ-후코스에 에스테르화 황산을 주성분으로 해 후코스,갈락토스,만노스,글루코스,자일로스,우론산,람노스당 등을 함유하는 대단히 복잡한 황산화(so4-2)다당체로 다양한 생리기능을 갖고 있는 신소재입니다.

후코이단이 왜 좋습니까.
-현재까지 전 세계 학계의 논문을 통해 항암 및 항종양, 면역력증강 및 조절, 혈당치상승억제, 항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 및 위의불쾌감 개선, 아토피등의 알레르기 완화, 항바이러스 항균, 항산화, 육모, 피부의 보습.다이어트, 간기능 향상, 변비의 개선, 빈혈 방지작용 등 다수의 생리활성 기능들이 밝혀져 있습니다.

특히 후코이단은 천연 당 영양소 7가지와 황산기를 함유하는데 당영양소는 세포의 영양과 세포신호 전달물질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어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과 호르몬 혈액형 수정 등에까지 관여한다고 합니다.

당과 결합하고 있는 음이온 황산기(so4-2)는 일반적인 음이온 보다 높은 생리활성기능을 가지는데 후코이단을 복용, 이런 당 영양소와 음이온을 직접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 후코이단이 좋다는 이유가 되는 것으로 봅니다.

아울러 보완대체요법의 제품으로서 소비자의 사랑을 충분히 받으리라 여겨집니다. 특히 자연계에는 200여 가지의 단당류가 존재하는데 그 중 8가지 당영양소가 당단백질과 당지질 등으로 각각의 세포 표면의 복합당질은 구성돼 있다고 1996년 하퍼의 생화학교과서에 소개돼 있습니다.

그리고 2003년 미국 MIT대에서 'Technology' 2월호에 "향후 세계를 바꿀 혁신기술 중의  하나"로 당질학의 중요성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후코이단 제품을 취급하게 된 계기는
-1984년 대학을 나온 그 해 한국글락소에서 약업계에 몸 담아 몇 곳 회사를 다니다가 2001년 9월 (주)세화약품을 창립, 에치칼 영역에서 월 2억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어느 사업이든 이익창출을 위한 구조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항시 염두에 두고 약품이외 연관 제품으로 취급상품을 다양화 해야겠다는 생각을 평소에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찮게 대전역 플랫홈에서 대구로 오다 모 의과대학에서 후코이단을 연구하는 고교동창을 만났습니다.  그 친구가 관련 회사 대표를 소개하였고 1년 전 포천중문의과대학 차병원과 공동 개발한 ‘푸코맘’ 이란 산후조리용식품을 처음 만난 게 시작입니다.

후코이단은 아직 생소한데요. 어디에 분류되어 있습니까
- 후코이단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해조추출식품으로 분류돼 있지만 모 원료회사에서 기능성 식품으로 개별인정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미국,일본,러시아,독일,호주 등)에서는 그 기능성을 인정받아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돼 출시되고 있습니다.

후코이단이 왜 약으로 개발되지 않는지요
- 현재 미국과 일본 등의 제약회사에서 항암제와 항바이러스제로 연구 개발 중인 것으로 알고 있고,국내에서도 모 제약회사와 연계한 학술논문이 발표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코이단은 여러가지 복합다당체로 원료의 종류와 채취시기, 장소 등에 따라 각각의 당 함유량과 분자량이 달라 고난이도의 추출기술이 필요하고, 의료용으로 개발되려면 99%이상의 순도를 높여야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해원바이오테크에서 95% 이상 수준까지 추출기술을 획득, 의료용 생산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상용화하기까지는  좀 더 많은 엄청난 연구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코이단의 전망을 어떻게 보시는지
- 1996년도 일본암학회의 후코이단의 암세포자살유도작용(Appotosis)발표 이후로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연구와 개발이 이뤄지며 현재 전 세계에서 1.000여 편의 논문(네이처지에 30여편, 사이언스지에 170여 편, 펌메드지에 730여 편)이 발표되었고, 계속 발표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수십여 편이 발표된 논문을 보았습니다.

가까운 일본에서 2007년도에 후코이단 원료기준으로 약 100억 엔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현대의학과 후코이단의 병용요법으로 많은 난치병 환자들에게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걸음마 상태인 인식 단계이지만 향후 전망은 무척 밝다고 생각합니다. 각 회사별로 원료와 완제품의 질적 차별화가 예상되고 다양한 제품 개발(화장품,음료,차,드링크,비누,치약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의약품으로 당질학과 연계한 꿈의 항암제 개발로도 가능하리라 여겨집니다. 또 후코이단을 보완대체요법으로 병용하는 몇몇 암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해 좋은 효과를 보고 있고 매출의 확산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독일에서 완제수입한 ‘젤옥시겐발효후코이단’이란 제품이 출시되고 나서 후코이단의인지도가 더욱 높아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포부는
-1년 여의 후코이단과의 인연으로 새로운 분들과의 만남이 이뤄져 의약품이외의 업종 다변화가 조금은 된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기도 많았지만 요즘은 하루하루가 남다른 느낌으로 희망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후코이단과의 만남으로 회사 홈페이지(www.sehwapharm.co.kr)도 만들었고 인터넷 상거래도 하게 되며 직원들과의 대화 창구와 고객과의 만남이 이뤄져 한 단계 더 발전한 세화약품이 된 것 같습니다.

약업경기의 침체시기에 또 다른 분야를 통한 시너지효과가 꼭 필요한 때라 생각됩니다. 미래의 비전을 갖고 준비하고 노력하는 사람들만이 쟁취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국내 방송과 신문 잡지에서의 소개 빈도도 2005년 이래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후코이단에 대한 기대가 무척 크다고 생각한다”는 홍득기 사장은 “대구지역을 기반으로 한 영남지역에서의 후코이단 보급의 전령사로서 열과 성을 다하고,  동참을 원하는 분들은 언제나 환영하고 최대의 편의와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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