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15개 병원 뇌졸중 진료 '우수'
적정성 평가결과 요양기관별로 등급화
입력 2007.09.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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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등 15곳의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이 뇌졸중 환자의 진료 적정성 평가결과 10개의 평가지표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19일 고위험 질환인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진료와 기록 관리 등에 대한 적정성을 평가하고 이를 요양기관별로 등급화 해 공개했다.

심사 대상에 포함된 종합전문병원 42곳과 종합병원 145곳 등 187개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 중 종합전문병원 11곳, 종합병원 4곳이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187개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의 뇌졸중 환자 진료 현황을 4개 분야(초기진단, 초기치료, 2차예방, 환자관리)로 나눠 10개 지표에 따라 A(우수), B(보통), C(개선필요) 등으로 평가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평가결과 초기진단과 초기치료, 환자상태 기록관리 등에 있어서는 대체로 적정한 진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종합병원의 경우에는 종합전문요양기관에 비해 병원간 편차가 심해 개선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뇌졸중 환자의 절반이상이 늦은 내원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뇌졸중 증상인지와 응급의료체계를 이용한 신속한 이송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요양기관과 관련 단체 등에도 제공해 뇌졸중 환자의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의 질 향상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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