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항체치료제 나온다
이수앱지스 '클로티냅' 식약청 품목허가 마쳐
입력 2007.03.15 11:49 수정 2007.03.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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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한민국신약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수앱지스(www.abxis.com)의 클로티냅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치료용 항체의약품의 품목허가를 받고 항체의약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국내 최초의 항체의약품인 클로티냅® (Clotinab®)은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GPllb/llla receptor(참고1)에 작용, 혈액의 응고를 막아 심장혈관수술 등을 용이하게 하는 등 심근경색 방지 효과가 있는 의약품이다.

치료용 항체의약품이란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항원)을 제어하는 역할을 하는 항체로 만들어진 의약품으로, 항원에만 반응하므로 선택성이 높고 인체에 존재하는 단백질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일반 화학합성에 의한 의약품에 비해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어 세계적으로 그 성장속도가 높으며 2010년 세계시장은 약 300억불(2005, Data Monitor)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 항체의약품 시장의 경우 기술이 연구단계에 머물러 있고 아직 시장이 성숙되지 않아 극소수 수입에 의존해 오던 것을 이수앱지스가 5년간 50억원의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과 생산기술을 확보, 이번에 출시하게 된 것이다.

이수앱지스 최창훈 대표는 "세계적으로 생명공학기술의 발달로 치료용 항체의약품 시장이 주목받고 있는데 반해 기반기술이 취약한 국내 의료용 항체의약관련 연구는 아직 뒤쳐져있다"며 "이수앱지스는 그 동안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첫 항체의약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다음주자의 개발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 대표는 "타깃검색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항체신약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고루 가지고 있는 강점을 토대로  연내 다국적 임상을 추진중인 고셔병치료제 ISU302와 지난 2005년 바이오스타 과제로 선정되어 개발 중인 천식치료용 바이오신약 ISU201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5개의 Pipeline을 통해 앞으로 바이오 치료제분야 전문회사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을 밝혔다.

한편 이번 제품의 개발은 2002년부터 산업자원부 중기거점기술개발사업(동물세포 현탁 배양기술을 이용한 치료용 단백질 생산기술개발) 지원대상으로도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산업자원부 주관의 '2006 대한민국기술대전'에서 국무총리상(금상)을, 지난달 열린 신약개발연구조합 주관의 '제8회 대한민국신약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그 기술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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