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국민 1인당 병원·약국방문 10.3일
이기우의원, 의료오남용 방지대책 주장
입력 2006.10.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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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국을 포함한 연간 내원일수(visit days)는 평균 10.3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의 평균인 7.3일보다 높은 수준이다.

열린우리당 이기우의원은 17일 국정감사를 통해 “2005년 국민 1인당 병원에 간 횟수는 15.32회로 2001년 13.16회보다 16.42%(약국제외) 늘어났으며,  이는 같은 기간 의료기관의 진료비 증가액 총 4조 6,022억원 중 51.6%(1조 8,151억원)을 차지하고 있어 진료비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밝혔다.

또 약국을 포함하여 1인당 연간 내원일수(visit days)는 2003년의 경우 10.6일로, OECD의 평균 수준인 7.3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의 경우에는 내원일당 급여비가 2만6,506원으로 진료실 인원 4,168만명이 병원을 가는 것을 1년 동안 1회씩 줄이면, 1조 1,047억원이 절약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의원은 "이는 보험료 인상없이 암 보장성을 10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재원"이라며 "보험료를 올리는 것보다 내원횟수를 줄여나가는 노력이 더욱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일 상병으로 중복 진료·검사·투약 등 의료이용 실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환자 개인별 의료이용 자료구축 등을 통해 환자 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무분별한 의료기관 방문 등 의료이용남용 방지를 위한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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