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국민건강 무시하는 식약청 폐지 절대 안돼
문희 의원 “식약청 중심으로 식품일원화 추진해야”
입력 2006.10.1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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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문 희 의원(한나라당)이 지난 13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식약청을 폐지하려는 정부정책을 묵과하는 것은 후세에 역사적인 잘못을 남기는 일” 이라며 식약청 폐지 반대를 거듭 강조했다.

문 의원의 요청으로 참고인으로 나선 허근 전 식약청장도 “식품과 의약품은 모두 인체 내에서 동일한 경로로 약리학적 과정을 거친다” 면서 “현 식약청의 기능을 확대ㆍ개편하고 식품안전관리팀과 의약품관리팀이 독립적이면서 상호 협력하게 하여 시너지효과를 나타낼 수 있게 동일기관에서 통합관리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 의원은 유시민 장관에게 “아직도 식품사고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식품은 총리실의 식품안전처로 승격하고, 의약품사고는 덜 중요하기 때문에 청에서 보건복지부내의 일개부서로 격하 시키는게 옳다고 생각 하냐고 따져 물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한미 FTA 협상에서 미국 FDA와 협상 파트너는 우리나라의 식약청” 이라며 “이를 위해서 식약청 예산을 2700억원으로 증액해 식약청 중심으로 식품일원화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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